호텔가, 봄 고객 입맛 공략 위한 특급 메뉴 출시
상태바
호텔가, 봄 고객 입맛 공략 위한 특급 메뉴 출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3.28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 5개국 메뉴부터 네덜란드 전통 뷔페 메뉴 등 다양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에 위치한 아시안 라이브가 4월 5일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아 한식, 중식, 일식, 인도식, 아랍식의 5개국 메뉴를 한 코스메뉴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세트메뉴를 4월 한 달간 선보인다. 사진/ 인터컨티넨탈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 고객의 입맛을 겨냥한 특급 메뉴를 출시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 5개국 메뉴를 한 자리에서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에 위치한 아시안 라이브가 4월 5일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아 한식, 중식, 일식, 인도식, 아랍식의 5개국 메뉴를 한 코스메뉴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세트메뉴를 4월 한 달간 선보인다.

또한 4월 1일부터 해당 메뉴 주문 고객에게는 아시안 라이브 한식 셰프가 직접 담가 숙성한 수제 매실 장아찌도 선물(선착순 한정)로 제공한다.

이번 스페셜 세트 메뉴는 작년 리뉴얼 오픈 당시 선보였던 특별 메뉴로, 5개국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코스 메뉴이다. 불고기 특선 샐러드(한식), 팔라펠과 타히니(아랍), 모둠 생선회(일식), 오룡해삼(중식), 탄두리 양갈비(인도)와 더불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메인 메뉴, 그리고 후식까지 총 7코스 메뉴로 구성되었다. 메인 메뉴도 아시아 5개국 메뉴(말라바 씨푸드 커리, 쉐프 특선 초밥, 불고기와 된장찌개, 램 켑사, XO게살 볶음밥) 중 1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네덜란드 전통 뷔페 메뉴 선봬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은 ‘세계 미식 기행’을 컨셉으로 매 시즌 다채로운 뷔페 메뉴, 풍성한 프로모션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전통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은 ‘세계 미식 기행’을 컨셉으로 매 시즌 다양한 뷔페 메뉴, 풍성한 프로모션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전통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4월 ‘더치 푸드 프로모션’에서는 네덜란드 서부에 있는 힐튼 헤이그의 Frank Uphoff 총주방장이 직접 내한해 네덜란드만의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4월 한 달 동안,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감자, 당근, 양파 등을 으깨어 만든 네덜란드 전통 음식인 스탬폿, 더치 헤링, 소고기와 양파를 곁들인 네덜란드식 스튜, 더치 샐러드 등 다양한 네덜란드 전통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모네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디저트

파크 하얏트 부산의 리빙룸은 4월 2일부터 ‘끌로드 모네’ 주중 런치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다. 사진/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의 리빙룸은 4월 2일부터 ‘끌로드 모네’ 주중 런치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다.

부산의 대표적인 프렌치 레스토랑으로서 대중에게 프랑스 문화를 소개하고자 시작된 리빙룸의 새로운 시도는 프랑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테마로 했던 2018년 첫 번째 컨셉을 시작으로 두번째 컨셉은 프랑스 미술, 그 중 끌로드 모네를 테마로 한다. 프랑스의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끌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디저트를 재현해 그의 작품 속 음식을 실제로 마주한 느낌이 들게 하며, 액자에 디저트를 담아내어 음식이 작품과 같아 보이게 하고 있다.

주중 런치 디저트 뷔페는 기본 3코스 메뉴로, 에피타이저와 메인 요리 그리고 시트러스 마카롱, 레몬 타르트, 에끌레어, 갈레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디저트 뷔페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이번 디저트 뷔페에는 컵케이크와 물감 튜브같이 생긴 버터 크림 튜브가 준비되어있어 컵케이크를 직접 꾸며서 먹을 수 있는데,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에피타이저와 메인 요리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파크 하얏트 부산의 프리미엄 커피, 디카페인 커피 또는 티도 제공한다.

셔블 ‘봄날 든든밥상’ 마련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한식당 셔블에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날 든든 밥상’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사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한식당 셔블에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날 든든 밥상’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봄 도다리 쑥 국, 봄나물 멍게 비빔밥, 봄 주꾸미 새조개 전골 등 제철 재료로 만든 다양한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봄 도다리 쑥 국은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도다리와 봄 향기를 전하는 쑥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이 봄이 가기 전 꼭 맛봐야 하는 메뉴다. 한식당 셔블 염정수 조리장은 “조개와 멸치를 넣고 된장으로 간을 한 육수에 향긋한 풍미의 쑥을 곁들여 비릿함을 잡고 들깨를 넣어 담백하고 고소하게 맛을 냈다.”며 이 봄 기운을 돋우는 메뉴로 추천한다.

‘기쁨의 땅’ 코올리나로 떠나는 하와이 미식여행

“포시즌스 오아후”가 운영하는 라 히키 키친은 섬 요리의 대가 ‘시메온 홀 주니어’ 셰프를 새롭게 영입하고, 오는 4월부터 하와이 미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사진/ 포시즌스 오아후

하와이 오아후 서해안에 위치한 “포시즌스 오아후”가 운영하는 라 히키 키친은 섬 요리의 대가 ‘시메온 홀 주니어’ 셰프를 새롭게 영입하고, 오는 4월부터 하와이 미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바하마, 태국, 뉴욕 등 동서양을 넘나들며 20년 이상의 요리 경력을 자랑하는 시메온 셰프는 약 70%의 레스토랑 메뉴를 하와이 로컬 푸드만 사용할 것을 약속하며, 그만의 장인 정신과 감각을 더한 아티산 퀴진으로 새로운 맛의 하모니를 펼칠 예정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