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6건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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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6건 신규 선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3.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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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김금순 대표, 임실 김용택 시인, 상주 허호 장인 등 참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명사와의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프로그램(이하 지역명사여행) 6건을 새롭게 선정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강옥희)와 함께 지역명사와의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프로그램(이하 지역명사여행) 6건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명사여행’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한 명사를 고품격 이야기꾼(스토리텔러)으로 발굴, 육성해 명사의 생생한 ‘인생담’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함으로써 지역의 여행상품을 고급화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천편일률적인 시설(하드웨어),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의 개발을 벗어나 인적 자원(휴먼웨어)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다.

2015년부터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자체가 추천하는 지역명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역관광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지역명사여행 프로그램으로는 ▲ 당진의 ‘김금순 대표, 평균 75세 할매들의 반란 인생’, ▲ 임실의 ‘김용택 시인, 섬진강 인문학여행’, ▲ 상주의 ‘허호 비단직물장인, 행복의 실타래 금상첨화(錦上添花)’, ▲ 봉화의 ‘권용철, 권재정 젊은 종손부부 이야기’, ▲ 충주의 ‘이종기 박사, 오미로 고운달 술이야기’, ▲ 남양주의 ‘이하연 명인, 맛있는 김치 7대 3 법칙’ 등 6건이다.

신규 프로그램들은 기존의 ▲ 강릉의 ‘박이추 1세대 바리스타, 행복한 커피 인생’, ▲ 영양의 ‘조귀분 석계종부, 음식디미방 이야기’ 등 13건과 더불어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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