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나눔 실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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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나눔 실천에 앞장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3.28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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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키트 나눔, 소방관 복지 증진 등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들에게 ‘앉은뱅이 밀’ 재배 키트를 나눠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봄을 맞아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항공, 재배 키트 나눔 행사

우선 대한항공은 식목일을 앞두고 3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 사옥 앞에서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앉은뱅이 밀’ 재배 키트(Kit)를 고객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와 더불어 4월 5일 식목일 당일에는 김포, 제주, 부산, 광주 등 전국 12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대한항공 국내선 이용 고객들에게 ‘앉은뱅이 밀’ 재배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앉은뱅이 밀’은 키가 50~70센티미터로 일반 밀보다 한 뼘 정도 작은 토종 밀이다. 분말 입자가 작고 클루텐 성분이 적어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하면서도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앉은뱅이 밀’ 재배 키트는 파종 후 7~10일이면 발아가 되며 씨앗, 배양토, 화분 그리고 물받침으로 구성돼 누구나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DIY형 키트로 구성돼 있다.

티웨이항공, 소방관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티웨이항공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대한민국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이하 '재향소방동우회')와 대한민국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티웨이항공은 28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김철종 재향소방동우회장, 최인창 119소방안전복지삽업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국적 항공사가 재향소방동우회와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계기로 티웨이항공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전국의 현직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 대해 국내선과 국제선 운임을 최대 25%까지 할인해 제공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뜨겁게 살아 온 당신 쿨하게 떠나라'라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 1월에는 119명의 소방관들을 초청해 영화 관람의 자리를 마련하고, 2월에는 소방관들의 사연을 모집해 총 10명을 선정, 삿포로 여행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4월 8일 예정된 ‘소방관 마라톤 대회’에도 티웨이항공이 후원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2018년 하계 스케줄 발표

제주항공은 2018년 하계 운항기간(3월25일~10월27)에 맞춰 무안 기점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등을 비롯해서 인천~중국 옌타이 등을 신규 취항한다. 사진/ 제주항공

이 밖에 제주항공은 2018년 하계 운항기간(3월25일~10월27)에 맞춰 무안 기점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등을 비롯해서 인천~중국 옌타이 등을 신규 취항한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6개의 국내선을 비롯 13개 국가, 38개 도시, 50개의 정기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신규 4개 노선 취항과 함께 기존 일본 노선에 대해서는 운항횟수를 공격적으로 늘리며 중견 국적항공사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에서는 4월말부터 3일 동안 매일 1개 노선씩 총 3개 노선에 잇달아 신규 취항한다. 4월30일 무안~오사카(주8회), 5월1일 무안~다낭(주2회), 5월2일 무안~방콕(주4회) 노선에 취항한다.

제주항공의 국제선 3개 노선 신규취항으로 노선 다변화와 취항 항공사 확대가 절실했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항공은 취항노선 국내거점을 인천, 서울, 제주, 부산, 대구, 광주, 청주에 이어 무안까지 총 8개로 늘리는 한편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또 옌타이 노선 신규취항으로 중국 노선은 8개로 늘었다.

한일 노선에서 양 국가 전체 LCC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주항공의 일본 노선은 기존노선의 운항횟수를 늘리며 전체적인 분담률 확대를 꾀한다.

현재 주21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나리타 노선은 4월중 주26회로 늘리며, 인천~후쿠오카 노선 역시 현재 주14회에서 주28회로 2배 늘린다. 삿포로 노선도 7월 중에 주12회로 운항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보잉, 싱가포르항공에 세계 첫 787-10 드림라이너 인도

보잉은 드림라이너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자 가장 큰 기종인 787-10이 세계 최초로 싱가포르항공에 인도됐다고 밝혔다. 사진/ 보잉

보잉은 드림라이너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자 가장 큰 기종인 787-10이 세계 최초로 싱가포르항공에 인도됐다고 밝혔다. 787-10은 연료 효율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종이다.

787-10을 생산하는 미국 노스 찰스턴 소재 보잉 공장에서 열린 인도식에는 약 3000명이 참석했다.

787-10은 기존 787 드림라이너 기종들과 마찬가지로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복합 소재로 제작됐으며 최첨단 시스템과 편안한 객실을 선사한다. 기존 드림라이너 기종에 비해 더 긴 동체를 가진 787-10은 40여 개의 추가 좌석을 탑재해, 일반적인 2가지 좌석 배치를 기준으로 33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787-10은 늘어난 좌석수를 기반으로 항공사들에게 어느 광동형 여객기보다 더 낮은 좌석당 운용비용을 제공한다.

세부 퍼시픽, 3월 27일~28일 단 2일간 슈퍼 세일 진행

세부 퍼시픽 항공은 설립 22주년을 맞아 3월 27일, 28일 단 이틀간, 한국 여행객들을 위한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세부 퍼시픽 항공

세부 퍼시픽 항공(이하 세부 퍼시픽)은 설립 22주년을 맞아 3월 27일, 28일 단 이틀간, 한국 여행객들을 위한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필리핀은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해변과 노을, 이국적인 산호초와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들이 있는 곳임과 동시에, 또한 세계 최고의 섬으로 선정된 수많은 섬을 보유한 국가로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부 퍼시픽은 슈퍼 세일을 통해 인천-마닐라/ 인천-세부 노선에 대해 편도 총액 최저 3만8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선보인다. 모든 항공금액은 택스 및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금액이며, 수하물이나 기내식은 추가로 구입이 가능하다.

3월 27일(화), 3월 28일(수)에만 해당 특가로 예약할 수 있으며, 여행 기간은 2019년1월 01일부터 3월 30일까지로, 2019년 새해에 따뜻하고 화창한 필리핀으로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항공권을 구매하기 가장 알맞은 기회가 될 것이다. 슈퍼 세일은 세부퍼시픽 한국어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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