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카우보이의 땅, 미국 와이오밍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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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카우보이의 땅, 미국 와이오밍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3.14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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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 카이보이, 목장 그리고 야외 액티비트를 즐길 수 있는 모험 가득한 여행지
미국은 여행자가 원하는데로, 그리고 상상하는데로 이 세상의 모든 여행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여행자에게 영감을 준다. 사진/ 미국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미국은 새로움이 가득한 여행지로 여행자를 반기는 국가이다. 여행자가 원하는데로, 그리고 상상하는데로 이 세상의 모든 여행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여행자에게 영감을 준다.

도시와 문화, 요리, 예술 그 어떤 것도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미국. 그중에서도 와이오밍주는 진정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대항해시대 이전부터 미국 본토에 살던 원주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와이오밍은 이때의 문화가 비교적 잘 남아있는 여행지이다.

도시와 문화, 요리, 예술 그 어떤 것도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미국. 그중에서도 와이오밍주는 진정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윈드 리버 컨트리는 옐로스톤 국립공원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로데오, 카이보이, 관광용 목장으로 유명한 미국의 관광 명소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윈드 리버 컨트리는 옐로스톤 국립공원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로데오, 카이보이, 관광용 목장으로 유명한 미국의 관광 명소이다.

특히 이스턴 쇼쇼니와 노던 아라파호 부족을 만날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이곳에서는 잠시 여유를 가지고 휴양지에서 하이킹을 즐기거나, 암벽등반, 낚시, 산악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제격.

특히 야생동물 관람과 함께 주변의 산악 지대와 경관을 둘러보는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와이오밍의 대표 여행지이다.

카본 카운티에서는 드라이브를 즐기며 풍경을 즐길기에도 좋지만, 롤린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인 와이오밍 프런티어 감옥 박물관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와이오밍 프런티어 감옥 박물관

카본 카운티에서는 드라이브를 즐기며 여우, 코요테, 영양, 흰머리 독수리를 찾아보며 풍경을 즐길기에도 좋지만, 롤린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인 와이오밍 프런티어 감옥 박물관을 빼놓을 수 없다.

옛 교도소였던 감옥 박물관은 가이드가 이끄는 투어에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즐기기에도 좋다. 감옥, 독방은 물론 실제로 가스실이 있던 사형수 감방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여행의 피로를 풀려고 한다면 조용한 마을 새러토가를 방문해보자. 이곳은 미국을 대표하는 미네랄 온천탕이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버팔로는 빅혼 산맥 기슭에 자리한 도시로 이름 그대로 버팔로가 유명했던 여행지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버팔로는 빅혼 산맥 기슭에 자리한 도시로 이름 그대로 버팔로가 유명했던 여행지이다. 옛 서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로 더욱 유명해진 와이오밍주의 여행지이다.

이밖에도 셰리든과 래러미는 서부문화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러시모어 산과 옐로스톤 국립공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셰리든은 카우보이 문화에 대해 배우고 지역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매년 7웍에는 원주민 파우와우 및 춤축제가 열려 미국 여행의 열기를 더한다.

셰리든 바이시클은 황소처럼 생긴 자전거를 타고 솔저 크리크레일을 누비며 13km를 달릴 수 있다. 특히 이지역에서는 맛좋은 수제 에일 양조장과 커피하우스가 많아 함께 둘러보기 좋다.

래러미는 메디신 보 국유림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계절에 맞게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Visit Laramie

래러미는 메디신 보 국유림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계절에 맞게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겨울에는 스노모빌이 제격, 그러나 봄이 찾아오면서 산악 자전거를 타고 드넓은 스노위 산맥을 달려보는 것도 추천된다.

한편, 래러미 강은 강을 따라 즐길 수 있는 송어낚시의 천국이다. 미국 아웃도어를 느끼며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고, 배를 타고 내려오면서 낚시를 하기에도 좋다.

최근에는 역사적인 건축물에 현대적인 감성을 가미한 문화로 래러미 지역이 변화하고 있다.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래러미 무럴 프로젝트(Laramie Mural Project) 작은 마을에서 예술 공동체가 어떻게 협업하고 마을을 변화시키는지 잘 보여준다.

래러미 강은 강을 따라 즐길 수 있는 송어낚시의 천국이다. 미국 아웃도어를 느끼며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고, 배를 타고 내려오면서 낚시를 하기에도 좋다. 사진/ Visit Laramie

역사가 담긴 도심에는 멋진 레스토랑과 현지 양조장은 물론 고풍스러운 기념품 가게 등을 만날볼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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