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여행지 100선⑩, 봄맞이 여행으로 떠난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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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여행지 100선⑩, 봄맞이 여행으로 떠난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3.14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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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100선 섬진강 기차마을과 함께 가볼 만한 전라남도 곡성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
곡성은 섬진강을 끼고 있다는 장점 덕분해 관광산업도시로 주목받는 여행지로 특히 곡성 기차마을은 가족끼리 여행을 즐기기 좋은 나들이 코스로 잘 알려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곡성은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섬진강을 끼고 있다는 장점 덕분해 관광산업도시로 주목받는 여행지로 특히 곡성 기차마을은 가족끼리 여행을 즐기기 좋은 나들이 코스로 잘 알려졌다.

일반 여행자에게는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이 크게 유명하지는 않으나,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는 2013년부터 꾸준하게 이름을 올린 대표적인 전남의 여행지이다.

1998년 전라선 복선화 공사로 사용하지 않게 된 옛 철도 구간 17.9km를 그대로 보존하고, 1999년부터는 곡성군 관광사업 중 하나로 섬진강 나들이 관광열차가 시작되면서 전라남도를 새롭게 부상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1998년 전라선 복선화 공사로 사용하지 않게 된 옛 철도 구간 17.9km를 그대로 보존하고, 1999년부터는 곡성군 관광사업 중 하나로 섬진강 나들이 관광열차가 시작되면서 전라남도를 새롭게 부상했다.

특히 옛 곡성역에서 가정역까지 10km 구간 증기기관차 운행한다. 이 구간은 섬진강과 나란히 달리는 구간으로 봄철 꽃이 도로 주변으로 만발하고, 섬진강 변에 신록으로 최고의 경치를 볼 수 있다.

옛 곡성역에서 가정역까지 10km 구간 증기기관차 운행한다. 이 구간은 섬진강과 나란히 달리는 구간으로 봄철 꽃이 도로 주변으로 만발하고, 섬진강 변에 신록으로 최고의 경치를 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변에는 잔디광장과 원두막, 디딜방아, 수차, 꽃길 등 환상의 섬진강 변 자전거 하이킹 코스가 펼쳐져 있어 더욱 풍성한 전남 곡성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기차마을과 함께 가볼 만한 곡성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나루터가 2개소와 국도 17호선과 전라선 철도, 섬진강 등 3선이 진풍경을 이루는 호남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섬진강 레일바일크 또한 기차마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콘텐츠이다. 운행구간은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운행하는데, 2인승과 4인승으로 나뉘어 있어 연인끼리 즐겨도 좋고, 가족끼리 즐겨도 좋고, 친구들끼리 즐겨도 좋다.

섬진강 레일바일크 운행구간은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운행하는데, 2인승과 4인승으로 나뉘어 있어 연인끼리 즐겨도 좋고, 가족끼리 즐겨도 좋고, 친구들끼리 즐겨도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섬진강 기차마을을 찾았다면 함께 둘러볼 만한 여행지도 많다. 그중에서도 보는 재미와 사는 재미를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은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섬진강 기차마을을 찾았다면 함께 둘러볼 만한 여행지도 많다. 그중에서도 보는 재미와 사는 재미를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은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여행지이다.

곡성군 곡성읍에서 열리는 이곳은 긴 겨울잠을 깨고 지난 3월 초부터 다시 시작됐다. 버려진 곡성의 강변에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현대적 감각으로 곡성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핸드메이드 제품과 곡성 특산품을 만날 수 있다.

곡성군 곡성읍에서 열리는 이곳은 긴 겨울잠을 깨고 지난 3월 초부터 다시 시작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기자기한 곡성 강변 풍경과 더불어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가 가득해 새로운 곡성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이와 함께 곡성 메타세쿼이아길은 영화 곡성으로 더욱 유명해진 여행지이다. 지금은 아직 푸른 잎사귀를 볼 수 없어 적막함이 감돌고 있지만, 봄이 찾아오면 하늘을 가리는 거대한 가로수 터널을 형성해 아름다움을 전한다.

곡성 메타세쿼이아길은 영화 곡성으로 더욱 유명해진 여행지이다. 봄이 찾아오면 하늘을 가리는 거대한 가로수 터널을 형성해 아름다움을 전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실제로 영화 곡성과 곡성군은 전혀 다른 공간으로 영화는 ‘곡성’(哭聲), 곡성(谷城)군은 다른 한자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곡성읍내 진입로에 위치한 메타세쿼이아길은 주인공 종구가 딸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환하게 웃으며 달리던 장면이 촬영돼 영화와 유일하게 연관된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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