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선사문화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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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선사문화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 수상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2.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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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정체성과 독창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평
강동구 대표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지난 27일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진/ 강동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강동구 대표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지난 27일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추진위원회와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상이다.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국가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 온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콘텐츠, 축제관광, 축제경제, 축제예술·전통, 축제글로벌 명품, 축제프로그램 우수상, 아시아축제 인기상, 축제프로그램 연출상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각각 대상과 특별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강동구 대표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제6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신석기시대 최대 집단취락지인 ‘서울 암사동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제23회를 맞는다. 서울에서 선사시대를 테마로 하는 유일한 축제이자 뚜렷한 역사성과 정체성을 가진 독창적인 축제로, 지난해에만 40여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강동구를 넘어 서울시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피아니스트 임동혁 리사이틀 공연 개최

강동구는 오는 3월 2일(금)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리사이틀 ‘그의 슈베르트’를 무대에 올린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는 오는 3월 2일(금)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리사이틀 ‘그의 슈베르트’를 무대에 올린다.

또 13일(화)부터 4월 24일(화)까지 ‘오페라와 사랑에 빠지다 with 류정필’ 특별강좌가 스튜디오 #3에서 진행된다.

강동아트센터는 2011년 개관 이후 피아니스트 조성진, 김선욱, 손열음,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 한국 클래식계의 젊은 거장들을 초청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해오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은 슈베르트 서거 190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슈베르트가 남긴 2개의 즉흥곡 중 하나인 <즉흥곡(Impromptus) D.935> 전곡과 <피아노 소나타 21번 D.960>이 1, 2부로 나뉘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낭만주의 작품에서 가장 편안하고 풍성한 연주를 선보이며 해외 유수 언론에서도 극찬한 피아노계의 독보적인 스타다. 1996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2위, 2005년 국제 쇼팽 콩쿠르 3위, 2007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피아노 부문 1위 없는 공동 4위에 입상하며 세계 3대 콩쿠르를 휩쓸기도 했다.

4월 24일까지 진행되는 특별강좌 <오페라와 사랑에 빠지다 with 류정필>은 ‘사랑’ 이라는 주제로 전문 성악가에게 다양한 오페라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향긋한 커피와 함께 성악가들의 미니콘서트까지 즐길 수 있으며 참여자는 3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정읍시 제99주년 3.1절 기념행사

정읍시는 제99주년 3·1절인 지난 1일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단체장과 유족 등 70여명은 당일 태인면 3.1운동 기념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진정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관련해 시 관계자는 “매년 3.1절이면 호남지역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된 태인면에서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과 시가행진, 재현행사 등을 가져왔으나 올해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해 시가행진과 재현행사 등을 취소하고 축소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은 “AI로 기념행사를 축소 개최했지만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의 귀한 뜻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태인독립만세운동 정신을 정읍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100주년 내년에는 빈 틈 없이 준비해서 3․1 정신을 뜻깊게 기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행사를 주관해온 태인청년회의소도 “100주년 행사를 통해 3․1운동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양강스카이워크, 국정교과서 수록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초등학교 교과서를 통해 전국에 소개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펴낸 초등학교 3-4학년군 사회 3학년 1학기용 교과서(지학사 출간)에 소양강스카이워크가 수록됐다.

초등학교 사회 과목은 전국이 모두 국정교과서를 사용한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하늘에서 내려다 본 고장의 모습’편에 담겼다.

춘천시에 사는 재원이를 설정해 소양강스카이워크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제시하고 위치와 거리에 따라 같은 장소가 어떻게 보이는지를 학습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소양강스카이워크의 국정교과서 수록에 따라 해당 과목 참고서에서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출판 관련 A업체는 지난 1월 초등학교 사회교재 게시용 자료로 시에 소양강스카이워크 사진사용을 요청했다.

또 새 교과서는 소양강스카이워크 외에 춘천의 주요 명소를 여럿 담아 춘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10여 쪽에 걸쳐 우리 고장의 주요 장소를 지도로 그리고 소개하는 편에 옛 캠프페이지(평화생태공원), 명동 닭갈비골목, 공지천 유원지, 춘천역 등의 위지를 그림 지도와 사진으로 보여주고 설명까지 달고 있는 것.

시는 교과서에 수록된 소양강스카이워크를 비롯, 다른 명소를 찾는 체험학습 방문객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6년 7월 개장한 소양강스카이워크 누적 방문객은 최근 130만 명을 넘어섰다.

시는 관광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소양강스카이워크 일원에 첨단 레이저쇼 연출을 포함한 야간경관 조명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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