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 특급호텔 다양한 메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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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가득’ 특급호텔 다양한 메뉴 눈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2.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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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눈 티, 시그니처 칵테일, 꽃 탕면 등
콘래드 서울은 봄에 가장 아름다운 여의도에서 완연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애프터눈 티, ‘티 파티<스프링 블라썸>’을 3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 콘래드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을 맞아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만개한 봄꽃을 테마로 한 애프터눈 티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콘래드 서울은 봄에 가장 아름다운 여의도에서 완연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애프터눈 티, ‘티 파티<스프링 블라썸(Tea Party, Spring Blossom)>’을 3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티 파티는 시즌에 따라 각 계절을 느낄 수 있는 테마로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며 ‘티 파티<스프링 블라썸>’은 봄 시즌 한정으로 진행된다. 티 파티는 주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로비 라운지 플레임즈(Flame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름다운 계절 봄, 벚꽃 명소 여의도에서 즐기는 ‘티 파티<스프링 블라썸>’은 꽃이 만발한 봄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산뜻한 봄 컬러의 디저트 컬렉션이 로네펠트 티와 함께 제공된다. 특히, 장미 패턴으로 유명한 영국 티 웨어 브랜드 로얄 알버트(Royal Albert)의 티팟에 담겨 여성스럽고 우아한 컬러와 패턴으로 따뜻한 봄날의 달콤한 티타임을 완성시킨다.

네 가지 시그니처 칵테일 선봬

파크 하얏트 부산의 프리미엄 그릴 & 스시 레스토랑 다이닝룸은 미국식 그릴 요리와 일식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룸의 컨셉에 어울리는 네 가지 종류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사진/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의 프리미엄 그릴 & 스시 레스토랑 다이닝룸은 미국식 그릴 요리와 일식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룸의 컨셉에 어울리는 네 가지 종류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미국식 그릴 요리에 어울리는 두 가지 아메리칸 클래식 칵테일은 스모크 버번 코크와 맨하탄이다. 오크의 태운 나무 향이 은은하게 나는 버번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스모크 버번 코크’는 오크칩 연기를 더해 진한 스모키한 향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며, 콜라를 넣어 단 맛도 살렸다. 칵테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맨해튼’은 라이 위스키에 마니티 로쏘와 비터를 넣어 무겁고 쓴맛을 가진다. 위스키에 인퓨징한 체리로 장식해 체리향을 더하며, 칵테일의 색과 체리 장식은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지는 석양을 떠올리게한다.

또 다른 두 가지 칵테일은 일본식 요리와 즐기기에 제격이다. ‘시소 모히토’는 라이트 럼에 크렘 드 카시스, 자몽 주스, 레몬 주스, 시소 잎 등을 넣어 달콤쌉싸름하며, 시소 향이 청량감을 더한다. ‘와사비 마티니’는 보드카를 베이스로 레몬 주스, 사탕수수 시럽, 와사비를 넣고 칵테일 잔 가장자리에 가쓰오부시로 장식한다. 매운맛, 단맛, 신맛, 짠맛 등 다양한 맛을 가지며, 특히 사시미와 환상 궁합을 자랑한다.

봄 맞아 ‘꽃 탕면’ 메뉴 선봬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은 봄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백합 주꾸미 꽃 탕면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사진/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은 봄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백합 주꾸미 꽃 탕면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중식당 진마오에서는 계절마다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탕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 선보이는 ‘백합 주꾸미 꽃 탕면’은 바닷가재와 대하, 전복, 주꾸미 등 다양한 해산물과 제철을 맞은 백합(조개)을 가득 넣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또한, 두릅 등의 봄나물과 식용 꽃을 얹어 산뜻한 봄의 계절색을 더해 특색있는 진마오만의 메뉴를 선보인다.

봄 제철재료 활용한 ‘사가노의 봄’ 메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일식당 ‘만요 produced by 카가망’에서는 3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 제철재료를 활용한 ‘사가노의 봄’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일식당 ‘만요 produced by 카가망’에서는 3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 제철재료를 활용한 ‘사가노의 봄’ 메뉴를 선보인다.

교토식 카가망의 가이세키 요리와 에도마에 스시장인 무라카미 타다시 셰프가 추천하는 계절초밥과 만요 수석 조리장 정재천 셰프의 다양한 철판구이요리 구성으로 다양하고 품격 있는 최고급 일본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만요 대표 셰프들이 직접 엄선한 식재료로 회석요리, 초밥, 철판구이, 튀김 4종류의 요리를 직접 조리하는 등 소재의 장점이 돋보이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일식당 만요는 지난 11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카가망과 업무 제휴를 맺고 ‘만요 produced by 카가망’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3월 ‘사가노의 봄’ 프로모션 진행과 데판야키 및 오마카세 스시 메뉴 등을 선보이는 등 만요 produced by 카가망만의 특색있는 요리로 수준 높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여유있는 휴식과 브런치 즐기는 봄 상품

신라스테이는 봄을 맞아 쾌적하고 편안한 객실에서의 휴식과 여유롭게 런치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숙박과 런치가 결합된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 신라스테이

신라스테이는 봄을 맞아 쾌적하고 편안한 객실에서의 휴식과 여유롭게 런치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숙박과 런치가 결합된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신라스테이 울산에서는 숙박과 브런치를 결합한 '스프링 브런치(Spring Brunch)' 패키지를 선보인다.

상품 구성은 △스탠다드 객실 (1박), △캐주얼 브런치 뷔페 (2인), △이탈리아의 명품 프리미엄 커피인 COVA 커피(2잔)를 테이크아웃으로 제공, △시그니처 상품인 신라스테이 베어(1개), △오후 4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 전날 오후 6시에 체크인 하는 조건이다.

또한 신라스테이 서대문, 광화문, 구로에서도 도심 속 느긋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런치뷔페와 결합한 '롱 레이지 런치(Long Lazy Lunch)' 패키지를 선보인다.

'롱 레이지 런치(Long Lazy Lunch)' 패키지의 상품 구성은 △스탠다드 객실 (1박), △런치 뷔페(2인), △신라스테이 베어(1개), △오후 4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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