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이 가까워지면서 강릉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빙상도시 강릉은 강릉아이스아레나를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 등을 마련하고 빙상도시 강릉을 알리기에 나섰다.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강릉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오는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강릉시티투어 셔틀버스는 예약이 필요 없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강릉여행을 더욱 즐겁게 지원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도 보고 강릉 여행도 즐긴다면 강릉의 커피거리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강릉지역의 물맛은 예로부터 좋다고 알려져 다도 문화가 발달한 여행지로 사랑받았다.

특히 커피 1세대로 알려진 커피명인들이 강릉에서 커피와 카페를 직접 마련해 맛과 멋이 있는 문화가 담긴 강릉 커피거리를 만들게 되었다.

강릉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는 하슬라아트월드도 있다. 시원한 동해가 보이는 해양절벽 위에 조성된 강릉의 문화 예술공원이다.

독특한 외관과 풍경이 여행자를 반기고 있으며, 그 안에는 다양한 테마의 예술품과 전시물이 있어 여유를 가지고 강릉을 즐길 수 있게 한다.

한편, 하슬라아트월드 안에는 피노키오와 마리오네트를 중심으로 마련된 피노키오미술관도 만날 수 있다. 이야기를 따라 이어진 미술관에는 예술을 직관적이고 활동적으로 즐길 수 있어 가족들과 함께 찾아도 좋고, 연인과 함게 좋은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서양 예술문화를 만나봤다면 우리나라 전통 미술도 만나볼 차례. 강릉시 사천면에 있는 부경민화박물관은 우리나라 전통 생활공간 안에서 장식이나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그려진 민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우리의 전통그림인 민화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민화를 보며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더불어 강원도 강릉은 다양한 문화공간,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주문진 수산시장과 주문진항 등 강릉가볼만한곳도 밀집하고 있어 1년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강릉 주문진에 위치한 강릉맛집 대게나라는 요즘 제철을 맞이한 대게를 맛보기 위한 명소로 제격이다.

주문진맛집 대게나라는 어선을 보유하고 있는 선주가 직판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제철을 맞이한 대게를 동해에서 갓 잡아 올려 손님상에 올리고 있다.

주문진맛집인 이곳은 대게를 직접 잡아 판매하는 만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신선도 면에서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통과정도 선주가 직접 진행하고 있어 노르웨이, 러시아에서 들여온 최고등급의 대게와 킹크랩 역시 시세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주문진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다.

많은 여행자와 현지인들의 입소문으로 다양한 미디어에서 소개가 되었으며, 대게를 시킨 모든 손님들께 신선한 활어회부터 오징어순대, 소라, 물회와 같은 해산물 곁들이 찬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게 요리를 다 먹을 때 쯤 나오는 게뚜껑볶음밥과 게라면 역시 식도락가의 입맛을 사로잡아 겨울 강릉을 찾은 여행자에게 한상 푸짐한 강릉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