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2018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연휴에 쏠리고 있다. 오는 2월에는 설연휴, 3월에는 삼일절, 5월에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대체 휴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2월 연휴가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가거나 스키, 보드와 같은 레저 스포츠를 즐길 계획을 세운다. 겨울 산행. 겨울 바닷가 방문 역시 빠질 수 없는 여행코스이다.

이번 연휴에 갈만한 곳으로 부산을 점찍어 보면 어떨까. 부산은 우리나라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서울 다음가는 제2도시이다. 최근에는 김해국제공항 건설로 항공도시로도 이름을 얻게 됐다.

문화도시로서도 부산은 아시아를 대표할 만한데 부산국제영화제, 원아시아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가 개최된다. 또한 그다지 크지 않은 면적에 산, 강, 바다, 마천루, 신도시, 공업지대를 모두 아우르고 있는 도시는 세계적으로도 흔하지 않다.

이에 풍경도 굉장히 독특할 수밖에 없는데 부산 홍보 사진을 보면 광안대교가 찍힌 해운대구와 수영구, 남구의 모습이 가장 많다. 그만큼 광안대교는 부산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부산 여행의 핵심을 이룬다.

광안리는 지속적인 수질정화를 실시해 국내 어느 지역보다 해역이 맑은 것으로 유명하다. 광안리는 해수욕뿐만 레스토랑, 카페, 쇼핑몰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있어서 연예인, 일반인 할 것 없이 젊은 층의 휴양 성지로 꼽힌다.

특히 다이아몬드브릿지로 불리는 광안대교의 야경은 황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은 요일별, 계절별로 다르게 빛을 반사하는데 광안대교 야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광안리해수욕장, 동백섬, 이기대, 황령산, 하얏트 부산 호텔과 같은 뷰포인트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식사를 하면서 광안대교 뷰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산 광안리 맛집 ‘금랑횟집’은 자연산 활어회를 취급하는 횟집으로 양적으로, 질적으로, 가격 면에서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식당이다.

무엇보다 창 너머로 광안대교의 야경이 한눈에 내다보여 입도 즐거우면서, 눈도 즐거운 식사가 가능하다. 심야의 뷰는 커플에게는 낭만을, 가족에게는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한 주변에 해파랑길, 오륙도, 수변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식사 전후 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좋다,

부산 광안리 맛집 ‘금랑횟집’이 지금과 같은 유명세를 얻게 된 것은 회 리필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도입한 덕분이다. 삼겹살, 소고기 무한리필은 들었어도 회가 리필이 된다는 이야기는 일반인에게 낯설 것이다.

잘 모르는 분들은 그 비싼 회를 리필한다고 하니 질 떨어지는 막부위를 제공하겠지 짐작하곤 한다. 하지만 이는 큰 오산! 부산 광안리 맛집 ‘금랑횟집’에서는 리필회도 메인회와 동일한 품질로 진행한다.

대식가들의 넉넉한 입맛과 미식가들의 섬세한 입맛을 전부 잡은 집은 부산 광안리 맛집 ‘금랑횟집’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부산의 대표 맛집답게 부산 광안리 맛집 ‘금랑횟집’은 곁들이찬(쓰끼다시)도 수준급이다.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수준으로 제공되는 만큼 회를 못 먹는 어린아이까지 배부르게 잘 먹었다는 느낌이 들도록 만든다.

이에 금랑횟집은 부산 광안리 현지인은 물론 당선되기 전 문재인 대통령부터 배우 김수로, 외 다수 셀럽들이 자주 찾는 집으로도 유명하다.

금랑횟집 관계자는 “100여명을 수용이 가능한 단체석 완비되어있어 새해를 맞아 신년회, 회식장소, 가족모임, 단체모임으로도 이용 가능하다”며 “여행 시 맛집 선정에 개개인의 기준이 있겠지만 이 가게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인터넷 서칭을 통한 리얼 후기 등을 참고하면 결정이 쉬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