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마지막밤 ‘여자끼리 송년회’ 맛있고 분위기 좋은 ‘서울 시내’ 베스트 맛집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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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마지막밤 ‘여자끼리 송년회’ 맛있고 분위기 좋은 ‘서울 시내’ 베스트 맛집60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2.28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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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분위기 좋다고 소문난 서울 시내 맛집 총망라, 스페인 맛집부터 와인바까지
2017년도 이제 안녕!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 뿌듯하면 뿌듯한 대로 작별을 고할 때가 왔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2017년도 이제 안녕!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 뿌듯하면 뿌듯한 대로 작별을 고할 때가 왔다. 연말에는 여자들끼리 모여 실컷 수다도 떨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보자.

맛있고 분위기 좋다고 소문난 서울 시내 맛집은 어디일까. 맛집 밀집 구역인 홍대, 연남동, 강남, 이태원 일대를 이 잡듯 뒤졌다.

해산물과 향신료의 조화, 스페인 요리

스페인은 온난한 해양성 기후 덕에 해산물과 향신료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식이 많다. 사진/ 타바스바

스페인은 온난한 해양성 기후 덕에 해산물과 향신료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식이 많다. 특히 마늘을 많이 사용하는데 알싸한 향이 음식의 잡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스페인은 세계 최대의 올리브 생산국으로 샐러드를 비롯해 거의 모든 음식에 올리브유를 첨가한다.

스페인 음식은 모처럼 이국적인 음식이 당기는 날, 여자들끼리 모여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요리로 햄의 일종인 하몽, 해물볶음밥 빠에야, 차가운 수프 가스파초, 와인 칵테일 상그리아, 막대 모양 빵 추로스 등이 있다.

이태원에 위치한 ‘타파스바’는 그다지 비싸지 않으면서 이국적인 분위기의 스페인음식점으로 통한다. 사진/ 타바스바

이태원에 위치한 ‘타파스바’는 그다지 비싸지 않으면서 이국적인 분위기의 스페인음식점으로 여자들 모임 장소로 인기가 있다.

평일의 경우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하며 금요일에는 오후 5시부터 새벽 5시, 토요일에는 정오부터 새벽 5시, 일요일에는 정오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한다. 주메뉴인 타파스가 8000원, 맥주 7000원, 와인 3만5000원, 칵테일 9000원.

그밖의 스페인 레스토랑으로 이스트식당그리고술집(화양동), 까사생갈비(역삼동), 마이무(봉천동), 스페인클럽(삼성동), 꼬메이베베(연남동), 작은 스페인(연희동), 타파스 타파(논현동), 모즈(샤로수길), 소브레메사(신논현역), 리얼스페인(역삼동), 보라초(망원동) 등이 있다.

건강에 좋은 이태리 요리

이태리 요리는 그 종류와 가짓수에 있어 다양하기가 이를 데가 없다. 사진/ 애비뉴로즈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진 나라답게 이태리 요리는 그 종류와 가짓수에 있어 다양하기가 이를 데가 없다. 베니스, 밀라노와 같은 북부에서는 치즈, 육류, 쌀 요리가 발달했고 나폴리, 시칠리아와 같은 남부 해안가 지역은 해산물, 토마토 요리가 발달했다.

이태리를 대표하는 요리로 질척한 볶음밥 리조또, 넓다라는 뜻의 피자, 주먹밥 튀김 아란치니, 이태리식 퐁듀 바냐 카우다, 야채수프 미네스트로네, 이태리식 카나페 브루스케타, 뜨거운 샌드위치 파니니, 고기 튀김 코토레타, 이탈리아식 홍합찜 꼬제,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젤라또 등이 있다.

서초동에 위치한 ‘에비뉴로즈’는 로맨틱한 무드에서 마음 편하게 수다 떨기 좋은 이태리 식당이다. 사진/ 애비뉴로즈

서초동에 위치한 ‘에비뉴로즈’는 로맨틱한 무드에서 마음 편하게 수다 떨기 좋은 이태리 식당이다. 이 집의 주메뉴인 시즐링 페투치네 파스타가 1만9500원, 여자들에게 인기 있는 리코타치즈 청포도샐러드가 1만7500원.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며 콜키지, 발렛 가능하다.

그밖의 이태리 음식점으로 핏제리아오(대학로), 고에몬(서초동), 비스테까(이태원), 미즈컨테이너(강남역), 부자피자(이태원), 바비레드(강남역), 톡톡(신사동), 로니로티(화양동), 프리모 바치오바치(홍대), 어글리스토브(강남역), 마녀주방(강남역), 오레노(이태원), 모힝(서울대), 키친랩(가로수길), 갈리나데이지(서촌), 성격양식(연남동) 등이 있다.

화끈하면서 든든한 멕시코 요리

세계의 이민자들이 전수한 각 나라 요리가 합쳐져 현재의 멕시코 요리가 탄생했다. 사진/ 비바 멕시카나

더운 나라답게 멕시코 역시 화끈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한다. 여기에 스페인 식민지시대를 맞아 스페인 요리가 대대적으로 유입되었고, 근대기에 접어들면서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아랍, 독일, 영국 이민자들이 전수한 각 나라 요리가 합쳐져 현재의 멕시코 요리가 탄생했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요리로 멕시코 샌드위치 퀘사디아, 부리또, 고기 튀김 플라우타, 따끼또, 엔칠라다, 치미창가, 멕시코 소스 과카몰리, 옥수수 찐빵 따말레스, 멕시코 샐러드 앤살라다, 감자 튀김 프리에스, 고기 수프 뽀쏠레, 멕시코 수수부꾸미 프리홀, 토속주 폴케, 멕시코 소시지 초리소 등이 있다.

합정에 위치한 ‘비바 멕시카나’는 테라스를 보유한 분위기 있는 맛집이다. 사진/ 비바멕시카나

합정에 위치한 ‘비바 멕시카나’는 테라스 뷰를 보유한 분위기 있는 맛집으로 주메뉴인 치킨타코를 8000원, 소고기부리또를 9500원에 제공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토·일은 새벽 1시까지 영업한다.

그밖의 멕시코 맛집으로 바토스(이태원, 잠실), 감성타코(서교동, 신사동, 광화문), 파워플랜트(광화문), 무차초(강남역), 온더보더(코엑스), 돈차를리(경리단길), 비야게레로(삼성동), 코레아노스키친(녹사평), 훌리오(강남역), 그릴파이브(가로수길), 토마틸로(이태원) 등이 있다.

송년회 하면 와인이지

홍대 인얼반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바로, 식전빵과 기본안주가 제공된다. 사진/ 인얼반

홍대 인얼반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바로, 식전빵과 기본안주가 제공된다. 테라스, 야외식탁을 갖추었으며 정오에 문을 열어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 주메뉴인 파스타가 6500원(할인가), 피자가 1만4000원, 샐러드가 1만5000원, 스테이크가 2만9000원이다.

그밖의 와인바로 파스타가 맛있는 르지우(서래마을), 모로코 스타일 아실라(역삼동), 하몽이 특기인 엘세뇨르둘세(청담동), 프렌치 스타일 꺄브뒤꼬숑(신사동), 브런치가 맛있는 앙스모멍(압구정), 이태리 스타일 제이에스키친(강남역), 스타일리시한 와인바 라모라(서래마을), 파인다이닝 메를로(교대역), 아브라소812(강남역), 치즈 안주를 좋아한다면 스쿠로(가로수길), 정원이 아름다운 베리블라썸(학동역), 이태리식 둘세이수아베(가로수길), 정원이 예쁜 알리고떼(청담동), 이태리 스타일 로프트(가로수길), 맥주도 파는 라스키친(삼성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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