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푸드트럭] 광주 편, 백종원 1:1 솔루션 아끼던 ‘떡갈비 햄버거’ 사업 아이템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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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푸드트럭] 광주 편, 백종원 1:1 솔루션 아끼던 ‘떡갈비 햄버거’ 사업 아이템 전수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2.26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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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의 108배 후 ‘한끼버거’ 탄생
지난 22일 방영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광주 편 푸드트럭 쟁취 서바이벌에 합격한 팀들이 백종원 1:1 솔루션을 받았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22일 방영한 리얼 생존 버라이어티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광주 편을 이어 푸드트럭 쟁취 서바이벌에 합격한 팀들이 백종원 1:1 솔루션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1:1 솔루션으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팀은 한끼팀이다.

한끼팀의 최대민은 푸드트럭 쟁취 서바이벌 종료 3일 후 무등산의 어느 사찰에 속죄하러 갔다. 그는 스님에게 “제 마음의 화를 가라앉히기 위해 왔어요.”라며 분노가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마음을 내려 놓고 간다’ 생각하시고 절을 한번 해 보세요.”라고 조언을 했고, 한끼팀 최대민은 참회의 108배를 했다.

한끼팀 최대민은 푸드트럭 쟁취 서바이벌 종료 3일 후 무등산의 어느 사찰에 속죄하러 갔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을 만난 한끼팀의 최대민은 전과는 다른 차분한 마음으로 1:1 솔루션의 가르침을 받았다. 백종원은 최대민에게 요리를 만들라고 했고 조리과정과 요리의 맛을 보고 문제점을 진단했다. 백종원은 “볶음밥은 거들어주는 건데 (떡갈비보다) 볶음밥 조리시간이 훨씬 많이 들었잖아요!”라고 한끼팀 최대민에게 지적을 했다.

최대민은 “메뉴에 대해 고민해봤고요. 테마를 좀 가지고 왔어요.”라며 신메뉴로 떡갈비 & 파스타, 떡갈비 햄버거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신메뉴의 맛을 보고 “그다지 와 닿지 않는데...”라며 신메뉴에 대해 못마땅한 평가를 했다.

한끼팀 최대민은 신메뉴로 떡갈비 & 파스타, 떡갈비 햄버거를 선보였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은 신메뉴의 맛을 보고 “그다지 와 닿지 않는데...”라고 전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은 “한끼팀의 가장 큰 장점은 떡갈비 양념을 잘해. 떡갈비를 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해!”라며 “떡갈비를 만들 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 메뉴로서는 맛까지 따졌을 때 햄버거가 제일 괜찮아!”라고 한끼팀 최대민에게 전하며 백종원의 솔루션이 시작되었다. 

백종원은 소 & 돼지고기 덩어리를 준비했고 최대민에게 본인 스타일로 양념을 하라고 시켰다. 양념을 마치고 백종원은 “퍼포먼스”라며 고기 분쇄기를 보여주었다.

백종원은 퍼포먼스로 고기 분쇄기를 보여주며, 떡갈비 한 개 분량을 바로 성형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이 양념한 고기를 분쇄기 입구에 투입하고 분쇄 버튼을 누르자 바로 갈린 고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떡갈비 한 개 분량을 바로 성형해 프라이팬으로 넣어 떡갈비를 만들었다. 

백종원이 양념한 고기를 분쇄기 입구에 투입하고 분쇄 버튼을 누르자 바로 갈린 고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햄버거 빵을 굽고 마요네즈, 썰어놓은 양파, 떡갈비, 치즈, 케첩을 쌓아 햄버거를 완성 시켰다. 백종원이 만든 떡갈비 햄버거는 얇으면서도 고르게 분포된 패티로 인해 한끼가 신메뉴로 만든 떡갈비 햄버거보다 비주얼이 좋아 보였다.

완성된 떡갈비 햄버거를 맛보며 한끼팀 최대민은 “진짜 맛있어요.”라고 전했고, 백종원은 “한국의 맛은 위대해 광주의 맛! 광주 떡갈비”라고 말했다.

백종원이 만든 떡갈비 햄버거는 얇으면서도 고르게 분포된 패티로 인해 한끼가 신메뉴로 만든 떡갈비 햄버거보다 비주얼이 좋아 보였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한편, 백종원은 “이게 진짜 농담이 아니라 내가... 나, 이거 미국에서 하려고 했었다니까! 푸드트럭 때문에 아까운 피와 살이 빠져나간다.”라며 아끼던 사업아이템을 한끼에게 전수하면서 1:1 솔루션을 마쳤다.

백종원은 “이게 진짜 농담이 아니라 내가... 나, 이거 미국에서 하려고 했었다니까!”라고 전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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