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우리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해외여행지는?
상태바
겨울방학, 우리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해외여행지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2.26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관광, 겨울왕국 캐나다·참좋은여행, 요괴마을 일본 돗토리 추천
본격적인 겨울방학을 맞이해 해외로 떠나는 가족여행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겨울방학을 맞이해 해외로 떠나는 가족여행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겨울방학에는 쉽게 가보기 힘든 장거리 여행지와 함께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의 관심도 커진다.

롯데관광이 추천하는 캐나다

롯데관광은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캐나다를 추천했다. 사진/ 롯데관광

롯데관광은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캐나다를 추천했다.

캐나다는 압도적인 풍경부터 기분을 짜릿하게 만드는 순간까지 경험할 수 있는오감만족 여행지이다.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특히 겨울이면 캐나다는 그 매력이 절정에 이른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로키는 캐나다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이다. 로키의 핵심이라 불리는 벤프와 에메랄드 빛 호수 레이크루이스는 산맥을 따라 쭉 뻗은 산과 나무와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로키의 4대 국립공원 중 하나인 쿠트니 국립공원에서는 상쾌한 공기와 함께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캐나다 국영열차인 비아레일을 타고 빙하를 품은 로키의 절경을 마주할 수도 있다.

로키의 핵심이라 불리는 벤프와 에메랄드 빛 호수 레이크루이스는 산맥을 따라 쭉 뻗은 산과 나무와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사진/ 롯데관광

신의 영혼이라 불리는 오로라는 많은 사람들에게 일생에 한 번은 꼭 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로 꼽힌다. 캐나다에는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포인트가 두 곳이나 있다. 바로 유콘과 옐로나이프이다.

두 곳 모두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을 뿐 아니라 접근성이 좋고, 관광 인프라가 발달되어 있어 오로라를 관측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유콘은 야생동물의 천국으로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따뜻한 타키니 온천에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옐로나이프는 세모난 움막 형태의 오로라빌리지가 있어 오로라와 함께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개썰매와 스노우슈를 신고 숲속을 걷는 이색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꼽히는 나이아가라. 겨울이면 폭포가 얼어 하나의 거대한 빙하가 되어 여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사진/ 롯데관광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꼽히는 나이아가라. 겨울이면 폭포가 얼어 하나의 거대한 빙하가 되어 여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폭포 뒤편으로 있는 터널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앞에서 보는 폭포와는 다른 웅장하고 거대한 느낌의 나이아가라를 만날 수 있다.

참좋은여행, ‘요괴마을’ 일본 돗토리 추천

참좋은여행은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속에 들어온 듯 신비로운 매력의 일본 요나고·마츠에·돗토리 패키지를 선보였다. 사진/ KRT

참좋은여행이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일본 돗토리 여행을 제안했다.

참좋은여행은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속에 들어온 듯 신비로운 매력의 일본 요나고·마츠에·돗토리 패키지를 선보였다.

돗토리현에 위치한 사카이미나토에는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의 고향이자 그의 만화 ‘게게게 노키타로’ 속에 등장하는 요괴 동상 약 120여 개가 전시된 ‘미즈키 시게루 로드’가 있다. 동상 외에도 미즈키 시게루의 기념관과 그의 만화 속 요괴들이 그려진 기념품도 구경할 수 있다.

동상 외에도 미즈키 시게루의 기념관과 그의 만화 속 요괴들이 그려진 기념품도 구경할 수 있다. 사진/ KRT

사카이미나토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유메미나토 타워도 인기다. 지상 43m 높이의 전망실이 있고, 돗토리현의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는 거리 상가나 몽골, 한국, 중국, 러시아 민족의상을 무료로 착용해볼 수 있는 전시실도 있으니 둘러보자.

근처에 위치한 요나고는 1년 내내 모란이 피어있는 유시엔 정원이 대표적이다. 유시엔 정원은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녹음의 마술사’라는 칭송을 받은 정원 디자이너 이시하라 가즈유키가 기획한 정원으로, 우아하고 정취가 있는 일본식 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요나고에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도시 마츠에에서는 마츠에성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요나고에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도시 마츠에에서는 마츠에성을 빼놓을 수 없다. 마츠에성은 1611년 호리오 요시하루가 5년에 걸쳐 세운 성으로 일본 전국에 12개밖에 남아 있지 않은 천수각이 있어 국가 사적으로도 지정돼 있다. 최고층에 오르면 사방에서 마츠에의 거리를 바라볼 수 있다.

참좋은여행의 돗토리 패키지는 전 일정 온천 호텔로 진행되며, 전통 다다미방과 유카타가 제공된다. 또한 호텔 가이세키와 4단 해물찜, 인삼 나베 정식으로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