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국여행업협회가 2017년 11월 국내관광 동향 통계를 발표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여행 전문 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와 주례 여행시장 단기예측 기획조사 중 2017년 11월 국내관광 동향 조사했다.
그 결과 2017년 11월 기준 국내여행 계획 보유율은 70.6%로 전년 동기 대비 9.1%p 상승해 여행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국내 여행지 관심도는 제주가 64.7%로 가장 높고, 강원 53.3%, 부산 44.2%, 전라남도/광주 31.0%, 서울 28.7%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을 계획한 기간은 평균 2.12박이며, 1박 2일이 44.5%, 2박 3일이 34.9%로 나타났다. 예상 숙박장소는 펜션이 21.8%, 호텔 18.4% 순이었으며, 예상 숙박장소 선택기준은 관광지와의 거리 및 접근성이 21.2%, 숙박비용 20.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예상 여행비용은 1인당 평균 23.67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항목별로는 식음료 비중이 31.0%로 가장 높았으며, 숙박비 29.0%, 교통비 19.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계획하고 있는 여행방식에 대해서는 국내여행 기준 개별여행이 86.5%로 전분기 대비 0.8%p 감소했다. 단체 패키지 여행은 2.9%, 에어카텔 패키지 여행은 1.4%로 조사됐다.
예상 숙박장소는 펜션이 21.8%, 호텔 18.4% 순이었으며, 예상 숙박장소 선택기준은 관광지와의 거리 및 접근성이 21.1%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숙박비용(20.0%)이라고 답해 숙박시설 주변 환경과 경관(16.1%)보다 여행비용 절약보다는 소비만족도가 더 의미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