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무주, 지리산, 평창 등 스키장 개장 소식이 들려오면서 스키장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동계 레저스포츠를 즐기러 오는 부부, 연인부터 겨울방학 시즌까지 겹치면서 아이들까지 계층 역시 다양하다.
특히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전국 스키장 최초 리프트 요금을 대폭 인하하면서 스키어들의 발걸음이 무주를 향하고 있다.
스키 및 스노보드는 두 발이 고정된 상태로 스피드를 즐기는 역동적인 스포츠인 만큼 항상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겨울철은 추위로 인해 근육과 인대가 쉽게 경직되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스키샵, 스키강습을 선택함에 있어 안전 확인이 필수적이다.
스키장 보호장비 체크
대부분의 스키장 사고는 갑작스럽게 일어나기 때문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보호장비 착용이 필수적이다. 고글, 헬멧, 무릎 및 엉덩이 보호대 등의 장비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스키장 안전사고의 경우 약 20% 이상이 무릎과 머리 부상이기 때문에 보호대, 헬멧을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충분한 스트레칭 필수
준비운동 없이 무작정 스키를 타게 되면 더욱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손목, 발목, 무릎, 허리 등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준 이후에 스키를 타는 것이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연령, 인원에 맞는 ‘맞춤형 스키강습’
제대로 스키강습을 받고 싶다면 공식 인증을 받은 전문 강사를 통해 맞춤형 스키강습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무주스키장은 연령, 인원, 수준에 맞춘 맞춤형 강습을 운영하고 있어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초심자의 경우일수록 연령과 인원에 맞춰 1:1 전담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동작, 기초기술, 안전수칙 등을 스키강습을 통해 충분히 익히도록 해야 한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스키보험가입’
스키장은 항상 사고의 위험을 가지기 때문에 스키보험이 필수적이다. 스키보험은 스키장에서 사고가 났을 때 치료비는 물론 위자료, 장해보상, 간병비 등을 지급하는 보험이다. 스키장 이용 중 발생한 사고가 시설 및 직원에 의한 것이라면 스키장 측에서 가입한 배상책임 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스키장 시즌권을 이용한다면 해당 시즌권에 배상책임보험이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무주 스키샵 ‘하얀나라’ 김인규는 대표는 “스키강습을 선택함에 있어 비용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공식 인증을 받은 강사를 통해 안전한 강습을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스키보험이 가입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무주 스키샵 ‘하얀나라’는 스키, 스노우보드 장비 렌탈부터 강습 프로그램까지 모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