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드라이브 여행지 1순위는 ‘포천 이동갈비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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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드라이브 여행지 1순위는 ‘포천 이동갈비맛집’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12.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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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온천 찾아 온천욕 즐기고...허브아일랜드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아트벨리. 정상부까지 모노레일을 이용해 올라간 다음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포천의 자연경관을 감상해 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겨울추위가 본격적으로 닥쳐온 느낌이다. 이번 주 서울 근교로 여행한다면 포천을 선택해 보자. 포천은 이동갈비 맛집에서 갈비를 뜯고 시설 좋은 온천욕장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무엇보다 산정호수와 명성산이 이룬 경관을 감상하며 겨울여행의 정취에 만끽할 수 있어 서울 근교여행지로서 나무랄 데가 없는 곳이다.

포천을 드라이브하다보면 물결치듯 하는 산의 능선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무성한 나뭇잎을 떨군 산은 이발사가 다듬은 듯 단정한 모습이다. 바람 따라 춤추는 억새도 울긋불긋하던 단풍도 사라진 그곳에 이제 차분한 수묵화 같은 겨울색이 선연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허브 실내 식물원을 비롯한 산타마을, 미니동물원, 허브박물관, 베네치아 마을 등이 관람코스가 되어준다. 사진/ 허브아일랜드

가족단위나 연인끼리 이동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포천을 여행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곳 중 하나는 포천 허브아일랜드다. 포천군 신북면 삼정리에 자리를 잡은 허브아일랜드는 허브향이 매력적인 여행지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허브 실내 식물원을 비롯한 산타마을, 미니동물원, 허브박물관, 베네치아 마을 등이 관람코스가 되어준다. 또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테마파크를 찾은 듯한 느낌이다.

허브힐링센터, 곤돌라체험, 당나귀체험 등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족여행자들을 즐겁게 한다. 이외에도 산타하우스, 공룡마을, 시크리트 프랑스 체험 펜션 등은 겨울 뿐만 아니라 사계절 인기를 누리는 곳이기도 하다.

신북면에 왔다면 신북 온천을 빼놓을 수 없다. 수질 좋고 시설이 뛰어난 진짜 온천 신북온천은 겨울철 따뜻한 온천욕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포천명소 한곳을 더 꼽는다면 아트벨리가 있다. 포천군 신북면 기지리에 자리잡은 아트벨리는 폐장한 채석장이었던 곳을 예술이 숨쉬는 문화의 장으로 재창조한 공간이다.

문화예술 교육전시장과 돌을 다듬어 전시한 조각공원, 돌문화 전시장, 야외공연장까지 갖추어 사시사철 여행명소로서 이름이 높다. 아트밸리는 가파른 경사면을 따라 모노레일을 설치했다.

정상부까지 모노레일을 이용해 올라간 다음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포천의 자연경관을 감상해 볼 수 있다. 신북면에 왔다면 신북 온천을 빼놓을 수 없다. 수질 좋고 시설이 뛰어난 진짜 온천 신북온천은 겨울철 따뜻한 온천욕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포천이동갈비맛집 갈비명가할머니집은 18가지 양념으로 갈비를 재어 3일간 숙성한 갈비를 내놓는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온천욕 후에는 포천여행의 대미는 이동갈비 맛집에서 장식해야 한다. 여러 포천이동갈비맛집 중 포천시 이동면의 갈비명가할머니집은 포천의 대표적인 이동갈비맛집이다.

이 포천이동갈비맛집을 추천하는 이유는 고객들의 입소문이 나면서 포천맛집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 포천이동갈비맛집 갈비명가할머니집은 18가지 양념으로 갈비를 재어 3일간 숙성한 갈비를 내놓는다. 남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특별한 갈비 조리법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라잡고 많은 단골을 확보했다. 단골들이 입소문을 내면서 포천이동갈비맛집이라는 등극한 포천맛집이다.

갈비명가할머니집은 냉동이 아닌 냉장고기만 사용하므로 신선한 고기 맛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갈비명가할머니집이 포천 이동갈비맛집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것은 KBS 2TV '생생정보통’이 두 번에 걸쳐 방송하면서부터이다. TV에 소개된 이후 다른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소개하며 명실상부한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등극했다.

갈비명가할머니집의 대표하는 메뉴를 꼽는다면 왕생갈비와 양념 이동갈비다. 냉동이 아닌 냉장고기만 사용하므로 신선한 고기 맛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갈비를 먹고 나면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도 나온다. 직접 담아낸 식혜도 꼭 맛볼만한 후식이다. 포천이동갈비 맛집 갈비명가할머니집은 개별 손님이든 단체 손님이든 모두 수용하는 넉넉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인기다.

80석 규모의 대형 홀이 2개이며 80석의 대형룸과 1백20석 규모의 테라스까지 설치했다. 여기에도 야외좌석 40석을 포함하면 총 4백 50여 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다. 사시사철 언제 찾아가더라도 친절하고 기분이 좋은 갈비명가할머니집은 포천여행의 마무리 장소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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