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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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오픈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1.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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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킹덤’ 및 호텔 식음업장과 부대시설 본격 영업
22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오픈 기념식’에서 승만호 서부티앤디 대표(좌측에서 여덟 번째)와 성장현 용산구청장(좌측에서 아홉 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 서울드래곤시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2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그랜드 오픈 기념식에는 서울드래곤시티의 개발·운영사 서부티엔디의 승만호 대표와 서정호 앰배서더호텔그룹 회장, 빈센트 르레이(Vincent Lelay)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부사장, 제롬 스튜베르(Jerome Stubert)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 등 호텔 관계자를 비롯해 성장현 용산구청장, 박길준 용산구의회 의장, 박기찬 용산구상공회의소장,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 송문선 대우건설 대표이사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22일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오픈 기념식’에서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서울드래곤시티

행사는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오픈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오찬 행사 및 호텔 내부 투어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투숙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드래곤시티의 마스코트 '드라코' 인형을 증정하는 행사도 가졌다.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는 개회사에서 “서울드래곤시티는 단순한 호텔이 아니라 최대 49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컨벤션 센터,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모두 갖춘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곳”이라며 “비즈니스, 레저, 마이스(MICE)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해 용산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롬 스튜베르(Jerome Stubert)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이 경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서울드래곤시티

제롬 스튜베르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은 “지난달 호텔과 컨벤션 센터를 위주로 영업을 시작한 이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컨벤션 시설 역시 올 12월 말까지 예약이 완료되는 등 전반적인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10월 1일부터 객실과 일부 부대시설 및 컨벤션 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22일 그랜드 오픈을 기점으로 호텔 식음업장과 부대시설은 물론 서울드래곤시티가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스카이킹덤(Sky Kingdom)’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호텔 직원들이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서울드래곤시티의 마스코트 '드라코' 인형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 서울드래곤시티

세계 최초 4층 규모의 스카이브릿지인 스카이킹덤은 서울드래곤시티의 세 개 타워 중 두 개의 상단을 잇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31층부터 34층까지 ‘킹스 베케이션(King’s Vacation)’과 ‘퀸스 가든(Queen’s Garden)’, ‘더 리본(The Ribbon)’, ‘스파이 앤 파티룸(Spy & Party Room)’, ‘스카이 비치(Sky Beach)’ 등 총 5개의 다이닝을 겸한 바와 파티룸으로 꾸며졌다.

한편,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는 1700개 객실을 보유한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다. 지상 최대 40층 규모로 세 개의 타워에 아코르호텔 계열의 호텔 네 개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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