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가 방문한 ‘전주 완전치기’ 식당 이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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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가 방문한 ‘전주 완전치기’ 식당 이름 공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0.16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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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도 인정한 ‘물짜장’, 40년 정통의 ‘들깨칼국수’
지난 15일 방송된 ‘밤도깨비’에서 멤버들이 전주 명물 물짜장, 들깨칼국수 먹기에 도전했다. 사진/ JTBC홈페이지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이번에는 물짜장, 들깨칼국수다. 지난 15일(일) 방송된 ‘밤도깨비’에서 멤버들이 전주 명물 물짜장, 들깨칼국수 시식에 도전했다. 고정 멤버인 이수근, 정현돈, 박성광, 천정명, 종현 외 그룹 B1A4 진영·공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물짜장, 들깨칼국수를 먹기 위해 팀을 갈랐다. 이수근을 선택한 박성관은 “최근 수근 형은 본인 프로그램에 날 꽂아줬지만 정형돈은 프로그램 4개를 하기로 했다며 자랑만 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천정명도 이수근을 택했는데 “얘기를 나눌 때 코드가 맞는다”며 “특히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모습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천정명은 “대화 나눌 때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모습에 반했다”고 이수근을 추어올렸다. 사진/ JTBC홈페이지

이날 도깨비들은 사극 의상을 입고 자정이 훌쩍 넘은 시각에 ‘아무 말 상황극’을 펼치며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특히 왕 역이 처음인 이수근은 연신 두 손을 모으며 공손한 태도를 보여 정형돈으로부터 타박을 들었다.

전주 완전치기 미션의 마지막 메뉴는 물짜장과 들깨칼국수. 두 곳의 오픈 시간이 다른 만큼 조기 퇴근을 위한 게임이 진행됐는데 ‘전주 이 씨’를 찾으면 이기는 게임에서는 두 팀 다 쉽게 성공을 거두었다.

이어 들깨칼국수집 사장님의 성을 맞추는 게임에 도전한 도깨비들. 승리는 사장님의 성이 최 씨인 것을 맞춘 형돈팀에게 돌아갔다.

전주 완전치기 미션의 마지막 메뉴는 물짜장과 들깨칼국수. 사진/ 밤도깨비

팀원이 한 명 더 많았던 까닭에 이수근은 신발 던지기 게임으로 한 명을 구제할 것을 제안, 형돈팀 역시 흔쾌히 이를 받아들였다. 이수근은 단번에 미션을 성공시키며 조기 퇴근권을 획득했다.

한편 이수근은 공찬에게 구제권을 양보했는데 같은 그룹인 진영과 공찬이 팀이 달라 다른 누군가는 나머지 한 사람의 촬영이 끝나기를 기다려야 했을 터. 이수근의 넘치는 배려에 현장이 훈훈해졌다는 후문이다.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전통한옥부터 적산가옥까지 두루 아우르는 한옥마을이 있다. 사진/ 전주시

한편 ‘밤도깨비’ 전주 물짜장은 과거 백종원이 발굴한 ‘전주 물짜장’ 집과 동일한 업소로 밝혀졌다. 과거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은 전주 물짜장으로 유명한 ‘노벨반점’을 찾아 “짜장인듯 짜장아닌 짜장같은 거”라며 이 음식을 소개한 바 있다.

물짜장은 전라북도 지역에만 존재하는 음식으로 일반 짜장과 달리 새빨간 비주얼이 특징인데, 춘장 아닌 간장으로 간을 한 후 전분을 첨가해 걸쭉하게 만든다.

전주 물짜장엔 고기가 없는 대신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게 된다. 당시 백종원은 “전주 물짜장 맛은 유산슬 해삼전복 팔보태 해물잡탕과 같은 해산물 요리를 면 위에 얹어 먹는 맛”이라고 물짜장을 평가했다.

전주는전국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로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2시간 30분 거리이다. 사진/ 전주시

전주 들깨칼국수로 유명한 맛집의 상호는 ‘베테랑 분식’이다. 베테랑 분식은 1977년 성심여중고 학생들을 상대로 영업을 개시한 이래 40년 이상 한결같은 맛을 유지함으로 전주의 대표적인 음식집으로 자리 잡았다.

메뉴는 칼국수, 쫄면, 만두 이 세 가지로 칼국수는 6500원, 쫄면 6000원, 만두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전주 경기전길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한편 전주는 전국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2시간 30분 거리이며 부산에서도 3시간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를 아우르는 전통한옥촌인 한옥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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