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천정명 합류, 강릉 초당순두부집을 접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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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 천정명 합류, 강릉 초당순두부집을 접수하라!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9.25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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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대, 초당순두부집,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
6깨비는 강릉 경포대, 초당순두부집,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 밤도깨비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밤도깨비들에게 강릉 두 번째 미션이 전달됐다. 24일(일) 방송된 불면 버라이어티 JTBC ‘밤도깨비’ 강릉 2탄 편에 새 도깨비가 투입되는 사건이 있었다.

정현돈, 이수근, 박성광, 종현, 홍기와 함께 도깨비 군단을 이끌어갈 새 멤버는 배우 천정명. 이들 6깨비는 강릉 경포대, 초당순두부집,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포호수, 노송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경포대. 사진/ 익스피디아

멤버들은 어둔 밤 강릉 최고의 명소 경포대를 방문했다. 경포호수, 노송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경포대. 경포대는 강릉의 상징으로 24시간 개방되며 내부도 자연스럽게 둘러볼 수 있다.

율곡 이이가 “이곳에 오면 신선이 된 것 같다”고 한 경포대는 1326년에 건축, 700년을 한 자리에 버텨온 고려 건축의 산실이다.

경포호 남쪽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은 우리나라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과 27세에 요절한 천재 시인 허난설헌이 태어난 곳이다. 사진/ 강릉시

JTBC 불면버라이어티 ‘밤도깨비’ 이날의 미션은 ‘강릉 초당순두부집을 가장 먼저 방문하라!’ 강릉에는 초당동을 중심으로 30곳 이상의 순두부집이 자리 잡고 있다.

그중 하루 500명 이상의 손님이 찾는 명물 순두부집을 미션 장소로 고른 이들은 순두부집이 문 열기를 기다리며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경포호 남쪽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은 우리나라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과 27세에 요절한 천재 시인 허난설헌이 태어난 곳이다.

명물 순두부집을 미션 장소로 고른 이들은 순두부집이 문 열기를 기다리며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사진/ 밤도깨비
밤도깨비들의 강릉 두 번째 미션! 무사히 줄넘기에 성공한 정형돈이 안도의 숨을 내쉬고 있다. 사진/ 밤도깨비

기념공원 내에는 생가 외에 기념관, 초희전통차체험관, 솔숲 공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생가 사랑채와 안채에 각각 허균과 허난설헌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허난설헌의 시는 매우 감각적인데 당대 중국, 일본까지 알려질 정도로 명성이 드높았다.

한편 이 일대 지명인 초당은 허균, 허난설헌의 아버지 허엽의 호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이날 6깨비들은 주짓수가 취미인 천정명의 줄넘기를 이용해 물따귀 게임을 펼쳤다.

그밖에 ‘시간요정’ 장성규 아나운서가 등장해 강릉시장 4대 먹거리를 두고 즐거운 퀴즈시간을 가졌으며 강릉 해돋이 명소에서 아침해가 뜨는 것을 바라보기도 했다.

JTBC 불면버라이어티 ‘밤도깨비’ 이날의 미션은 ‘강릉 초당순두부집을 가장 먼저 방문하라!’ 사진/ 밤도깨비

드디어 강릉 초당순두부집에 1등으로 도착한 멤버들! 6깨비들은 따뜻한 순두부 한상을 받고 “두부가 씹을 게 없다. 입에서 녹는다” “모두부는 치즈느낌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하다는 느낌이 너무 든다”는 등 감격에 겨운 멘트를 날렸다.

이날 새 멤버인 천정명이 게임에 약한 모습을 보이자 다른 깨비들이 “이 프로그램 왜 하는 거냐”고 놀렸고, 천정명은 “적응기를 달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예능에 점차 적응되어 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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