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가 찾은 강릉, 꼬막비빔밥과 강릉커피의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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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가 찾은 강릉, 꼬막비빔밥과 강릉커피의 맛은?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9.19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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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비빔밥을 1등으로 먹고, 유명 카페에 위장 잠입하라
불면 버라이어티 JTBC ‘밤도깨비’에서 정현돈, 이수근, 박성광, 종현, 홍기가 드라마 촬영의 메카 강릉으로 여행을 떠났다. 사진/ 밤도깨비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밤도깨비들이 강릉에 입성했다. 17일(일) 방송된 불면 버라이어티 JTBC ‘밤도깨비’에서 정현돈, 이수근, 박성광, 종현, 홍기가 드라마 촬영의 메카 강릉으로 여행을 떠났다.

강릉은 경포대를 비롯해 설악산, 오대산 등 국립공원과 오죽헌, 동양자수박물관, 선교장, 경포생태습지원,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박물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자리 잡은 곳으로 사계절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릉은 도깨비 종현의 고향으로 중앙시장부터 해변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 유년의 추억이 스민 곳이다. 사진/ 밤도깨비
다섯 밤도깨비들은 도깨비 공유와 어린 신부 김고은이 처음 만났던 주문진 방사제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 도깨비

무엇보다 강릉은 깨비 종현의 고향으로 중앙시장부터 해변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 유년의 추억이 스민 곳이다.

다섯 밤도깨비들은 먼저 도깨비 공유와 어린 신부 김고은이 처음 만났던 주문진 방사제를 찾아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명장면을 패러디했다. 이들은 각자 드라마 속 공유와 김고은으로 완벽 빙의해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공유, 김고은으로 변신한 박성광과 이홍기는 실제 커플스러운 호흡으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여장을 한 이홍기의 꽃미모는 출연진뿐만 아니라 제작진까지 놀래켰다는 후문이다.

도깨비들은 뙤약볕에서 한 시간가량 기다린 결과 1등으로 강릉의 대표먹거리인 꼬막비빔밥을 먹는 데 성공했다. 사진/ 밤도깨비
첫 번째 미션은 강릉의 대표 먹거리로 부상한 꼬막비빔밥을 1등으로 먹는 것. 사진/ 밤도깨비

이날 첫 번째 미션은 강릉의 대표 먹거리로 부상한 꼬막비빔밥을 1등으로 먹는 것. 벌교가 고향인 주인장이 새벽에 공수해와 당일 오후 5시부터 판매 개시에 들어가는 꼬막 요리가 강릉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리 잡은 것은 작년 말경이다.

SNS를 타고 급속하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일부러 먹으러오는 손님까지 있을 정도라고 한다. 도깨비들은 뙤약볕에서 한 시간가량 기다린 결과 1등으로 꼬막을 먹는 데 성공했다. 참고로 꼬막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계절은 11월에서 3월로 찬바람이 불 때다.

강릉은 국내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최초로 커피 축제를 개최한 곳이다. 사진은 촬영이 진행된 사천진 해변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사진/ 강릉커피축제
강릉은 국내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최초로 커피 축제를 개최한 곳으로 안목해변, 사천진해변을 중심으로 커피집이 늘어서 있다. 사진/ 밤도깨비

도깨비들의 두 번째 미션은 ‘정체 숨기고 강릉 커피를 마셔라!’. 강릉은 국내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최초로 커피 축제를 개최한 곳으로 사천진 해변에 위치한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을 방문하면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씨가 내려주는 커피를 음미할 수 있다.

이날 이수근은 정체를 숨겨야 함에도 튀는 분장으로 당당히 카페를 활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션은 실패!

여행 예능 중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순항 중인 ‘밤도깨비’. 밤샘과 노숙을 불사하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주는 JTBC ‘밤도깨비’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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