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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을 아시나요?” 건대 갈만한 곳과 새로운 맛집 소식쇼핑 문화가 바뀐다, 서울 시내 건대 부근에서 놀자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9.16 11:00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건대 상권에 들어선 ‘커먼그라운드’는 국내 최초 컨테이너 복합 쇼핑몰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집 부근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건대 부근을 주목해보자.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건대 상권에 들어선 ‘커먼그라운드’는 국내 최초 컨테이너 복합 쇼핑몰로 ‘한국판 컨테이너 파크’라고 할 수 있다.

커먼 그라운드는 1600평 부지에 모두 200개의 컨테이너 박스를 이어 붙여 만든 독특한 건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컨테이너 파크’의 160개 규모를 넘어선다.

커먼 그라운드는 총 2동, 4개의 마켓으로 운영으로 되는데 이 안에는 56개 패션 브랜드, 16개의 식음료 매장이 들어서 있다. 사진/ 커먼 그라운드

커먼 그라운드는 총 2동, 4개의 마켓으로 운영으로 되는데 이 안에는 56개 패션 브랜드, 16개의 식음료 매장이 들어서 있다. 여기에 추가되는 문화공간에서는 매주 공연과 전시가 이어져 젊은 층에게 새로운 놀이문화 공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물의 주제는 ‘20대를 위한 뉴마켓’. 외국영화에 자주 등장하곤 하는 세련된 외관은 트렌드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숍, F&B 등의 쇼핑 공간과 딱 맞아 떨어진다.

고가의 명품브랜드 대신 청년창업가,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브랜드 위주로 채워져 있는 커먼그라운드. 사진/ 커먼 그라운드

이곳 또 하나의 특징은 고가의 명품브랜드 대신 청년창업가,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브랜드 위주로 채워져 있다는 사실이다. 커먼 그라운드를 설립한 코오롱의 패션 브랜드조차 안 보인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점이다.

건대 부근에 갔다면 저녁까지 해결하고 오자. 새로운 쇼핑몰을 만나봤으니 저녁 메뉴 새로운 게 좋을 듯하다. 건대 마라탕 맛집 ‘라화쿵부’는 전통 마라탕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얼얼함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건대 마라탕 맛집 ‘라화쿵부’는 전통 마라탕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입맛 없는 저녁, 얼얼함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마라탕을 먹기 위해서는 먼저 ‘라화쿵푸’ 홀에 있는 쇼케이스에서 자기가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야 한다. 맨 위 칸에는 어묵, 두부, 메추리알 등 꼬치에 꿰어진 재료가 있고 다음 칸부터 면, 버섯, 야채 등이 놓여 있어 입맛에 맞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대부분의 재료는 무게를 달아 구매하지만 꼬치류는 무조건 개당 1천 원이다. 그중 종잇장처럼 얇게 만든 건두부는 마라탕에서 빠질 수 없는 품목으로 씹는 맛이 남다르므로 꼭 맛볼 것. 보통 잘게 썰어 볶아먹거나 쌈 대신 이용하는 건두부는 콩이 주재료로 환절기 단백질 보충에 제격이다.

마라탕을 먹기 위해서는 먼저 ‘라화쿵푸’ 홀에 있는 쇼케이스에서 자기가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야 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건대 맛집 라화쿵부에서는 탕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동일한 재료를 볶음 요리인 마라샹궈를 판매하고 있다. 사천식 볶음요리인 마라샹궈는 건두부, 버섯, 정경채, 면 등의 재료를 각종 양념으로 볶아 만든다. 탕과 또 다른 농축된 맛이 중독성이 있다.

그밖에 소고기야채쌀국수, 매운가재볶음, 고기만두, 삼선만두, 찹쌀탕수육이 라화쿵부 건대점에 준비되어 있는 메뉴다.

지난 9월초 코엑스에서 개최된 라면박람회에 ‘라화쿵부’가 참여, 국내 인지도를 넓히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한편 지난 9일(토)부터 11일(월)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라면박람회에 ‘라화쿵부’가 참여, 국내 인지도를 넓히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우리나라에 마라탕이라는 음식을 최초로 들여와 판매한 라화쿵부니 만큼 큰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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