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는 벌써 추석, 불붙은 마케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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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는 벌써 추석, 불붙은 마케팅 경쟁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8.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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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프로모션, 선물세트 등 다양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국내외 호텔업계가 이를 겨냥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사진/ JW메리어트호텔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40여일 앞두고 호텔업계가 벌써부터 이를 겨냥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외국인 고객 타겟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의 경우, VOD 자유 시청 및 레이트 체크 아웃 특전 프로모션으로 도쿄를 여행하는 자유여행객을 모을 예정이다. 사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린스 호텔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는 도쿄 외에도 요코하마, 삿포로, 히로시마, 교토등 다양한 지역의 프린스 호텔이 참가해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의 경우, VOD 자유 시청 및 레이트 체크 아웃 특전 프로모션으로 도쿄를 여행하는 자유여행객을 모을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선샤인시티 프린스 호텔의 경우 기모노 및 유카타 렌탈이 포함된 플랜을 선보인다. 일본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것 외에도, 헤어 세팅 및 장신구도 같이 제공된다.

프린스 호텔의 6성급 호텔 갤러리 더 갤러리 도쿄 기오이쵸도 통상 보다 5%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도쿄타워를 제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더 프린스 파크 타워 도쿄는 3박 이상 시 특별 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요코하마 프린스 호텔, 그랜드 프린스 교토, 비와코 오츠 프린스 호텔도 각각 20%에서 25%까지 할인된 숙박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 특산품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 세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8월 말부터 최상급 흑한우, 옥돔, 활전복 등 제주에서 난 특산품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사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이하 ‘해비치’)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8월 말부터 최상급 흑한우, 옥돔, 활전복 등 제주에서 난 특산품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흑한우는 제주 지역에서 나는 특산품으로, 세종실록에 의하면 고려 및 조선시대 임금에 진상품으로 올려져 귀한 대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해비치에서 선보이는 흑한우 세트는 고유 혈통의 최상급 1++ 한우만으로 구성돼 육즙이 풍부하고 풍미와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흑돼지, 은갈치, 옥돔, 활전복 등 최상급의 제주산 정육과 수산물 세트도 준비돼 있으며, 고급 수산물인 전복과 은갈치 또는 전복과 옥돔이 혼합 구성돼 있는 ‘전복 혼합 세트’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사과처럼 붉은색을 띠며 열대 과일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제주산 애플 망고’ 세트와 해비치 식음 전문가가 엄선해 구성한 전국 각 지역의 특산품과 명인의 전통 제품, 호텔 베이커리에서 만든 한라봉 마말레이드 등이 포함된 햄퍼 세트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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