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문화여행, 42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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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문화여행, 42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8.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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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비쉔 유라 산에 있는 빙하기 시대 동굴과 유물 지정
슈베비쉔 유라 산에 있는 빙하기 시대의 동굴과 유물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된다. 사진/ 독일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슈베비쉔 유라 산에 있는 빙하기 시대의 동굴과 유물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된다.

이곳에서 상아로 만들어 진 50개가 넘는 예술작품들과 동물 뼈로 만들어진 8개의 플루트 등 아흐탈과 로엔탈 지역의 여섯 개 동굴에서 인류역사의 오래된 유물들이 발견됐다.

슈베비쉔 유라 산은 빙하기 시대의 고고학적 위치와 선사시대 유물들은 유럽 식민지의 발자취 연구에 큰 도움이 돼기에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사진/ 독일관광청

이때문에 빙하기 시대의 고고학적 위치와 선사시대 유물들은 유럽 식민지의 발자취 연구에 큰 도움이 돼기에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독일관광청은 세계문화유산들로 가치 있는 여행지 개발을 하기 위해 ‘독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속 가능한 문화-자연 여행산업’의 테마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인류와 문화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앞으로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의 강력한 매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인류와 문화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앞으로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의 강력한 매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독일관광청

이밖에도 바덴-뷔템베르크의 다양한 역사 박물관에서는 빙하기 시대의 유물, 예술작품들을 엿볼 수 있으며, 다양한 독일의 여행지에서 문화유산을 독일에서 만날 수 있다.

우선 블라우베우렌 지역의 원시시대 박물관은 주요 관광지로 이 지역에서 발견된 구석기시대 유물 ‘동굴암석 비너스’와 3개의 빙하기 시대의 플루트를 소장하고 있다. 과거의 유물들을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석기시대 도구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바덴-뷔템베르크의 다양한 역사 박물관에서는 빙하기 시대의 유물, 예술작품들을 엿볼 수 있으며, 다양한 독일의 여행지에서 문화유산을 독일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독일관광청

매머드 상아로 4만 년 전에 만들어진 말 형태의 유물 ‘포겔헬드펠트’는 튀빙엔 대학교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더불어 슈트트가르트 지역박물관 상설전시회에서는 수집가들과 수렵가들이 모은 다양한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베를린 북쪽 베르나우에 있는 바우하우스 학교는 1년 내내 방문이 가능하며 실내 관람은 사전 등록 후 가이드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바우하우스 건물 중 하나인 지드룽 데싸우-퇼튼을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는 가이드 투어를 매일 이용할 수 있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투어에는 집의 표본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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