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일본항공(JAL)은 “부산 노선 개설 50주년을 기념하여 한일 노선에 탑승하는 승객에게 통상 탑승 마일의 두 배를 적립하는 ‘더블 마일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JMB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더블 마일 캠페인’
일본항공의 '더블 마일 캠페인'은 모든 JMB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8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일노선 전편에 해당된다. 그러나 타사 운항 코드셰어편은 제외되며,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가족 간 합산이 가능한 ‘JAL 패밀리 클럽’(*2)을 이용하면 더 다양한 마일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성인 2인 가족이 김포-하네다 왕복 H클래스에 탑승하는 경우(적립예시①), 1인당 총 2,124마일이 적립되며, ‘JAL 패밀리 클럽’ 합산을 통해 총 4,248마일의 가족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렇게 합산된 가족 마일리지는 3,000마일로 20,000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3)을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성인 4인 가족의 경우 총 8,496마일이 합산되어 6,000마일로 50,000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으로 바꾸거나 7,500마일로 1인 도쿄행 편도 특전항공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등 소액의 마일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블 마일 캠페인’은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JMB 회원이 아닌 고객은 무료 가입 후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일본항공은 1967년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취항한 이래 50년간 부산, 영남 지역과 일본을 잇는 날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부산-도쿄/나리타를 매일 2편 운항하여 일본은 물론 미주, 동남아 등 세계 각지 56개국을 연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