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전체가 박물관’ 경주보문단지 여행 시 맛집 투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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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박물관’ 경주보문단지 여행 시 맛집 투어 필수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6.27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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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하게 걷기 좋은 산책로와 자전거길, 경상지역 최고의 경주월드 등
경주시가지에서 동쪽으로 약 10여㎞ 정도 떨어진 보문호를 중심으로 하는 보문관광단지는 경주 최대의 문화관광 메카로 꼽힌다. 사진은 보문호.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는 신라 천년의 영화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사계절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 첨성대, 안압지를 비롯해서 경주엑스포공원, 경주박물관, 경주월드 등 가볼만한 곳들이 무수히 많다.

고급호텔, 콘도, 온천, 골프장, 야외공연장, 놀이시설 등 각종 문화레저시설을 두루 갖춘 국제관광단지, 경주보문단지.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경주시가지에서 동쪽으로 약 10여㎞ 정도 떨어진 보문호를 중심으로 하는 보문관광단지는 주변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고급호텔, 콘도, 온천, 골프장, 야외공연장, 놀이시설 등 각종 문화레저시설을 두루 갖춘 국제관광단지다.

무엇보다 보문단지는 호수 둘레를 따라 이 마련되어 있어 여유 있는 휴식을 제공하며, 황룡사 구층목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높이 82m의 음각 건축물 경주타워와 신라 왕경숲으로 유명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그 자체로 멋진 볼거리다.

경상권 최고의 놀이시설로 일컬어지는 경주월드 등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색다른 문화체험장으로 보문단지의 역할이 크다. 사진/ 경주월드

또한 경상권 최고의 놀이시설로 일컬어지는 경주월드 등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색다른 문화체험장으로 보문단지의 역할이 크다.

특히 경주월드가 자랑하는 파에톤은 국내 유일의 인버티드 롤러코스터로 4명이 나란히 앉아 아찔함을 만끽하는 어트랙션으로 그리스신화의 파에톤을 테마로 꾸며져 있다.

그밖에 70m 높이의 고공 타워형 놀이기구 ‘메가드롭’과 120도 각도로 스윙하는 토네이도, 웅장한 스케일의 킹바이킹 역시 경주월드를 대표적인 어트랙션으로 꼽힌다.

경주보문단지 인근 중화요리 맛집 ‘동궁’은 우리나라 한옥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 외관에 넓은 공간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경주보문단지 인근 중화요리 맛집 ‘동궁’은 우리나라 한옥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 외관에 넓은 공간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맛집이다. 무엇보다 정통 퓨전중국음식을 표방, 한식과 중식, 현대와 고전이 어우러진 맛깔 나는 메뉴를 바탕으로 방송에 자주 출연한 것으로 이름 높다.

최근에는 KBS2 생생정보통 ‘순두부짬뽕’편에 등장, 다시 한 번 퓨전중식집으로서의 높은 지명도를 확인시켜주었다. 언뜻 순두부와 짬뽕이 어울릴까 싶지만 일단 맛을 보면 묘한 조화감이 느껴져 중독성을 일으킨다는 평을 듣고 있다.

경주여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담백하고 영양가 높은 순두부와 얼큰하고 구수한 짬뽕을 한 그릇에 선보이는 경주 맛집 ‘동궁’을 방문할 일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두부라고 하면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릴 만큼 영양가가 많은 음식으로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재료다. 특히 두부의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인 순두부는 두부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짬뽕은 각종 야채와 해물이 어우러져 얼큰하고 감칠 맛 나는 국물이 특징으로 짜장과 함께 중식요리의 대명사로 일컬어지고 있다.

'동궁'은 퓨전중국음식점을 표방, 한식과 중식, 현대와 고전이 어우러진 맛깔 나는 메뉴를 바탕으로 방송에 자주 출연한 것으로 이름 높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경주여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담백하고 영양가 높은 순두부와 얼큰하고 구수한 짬뽕을 한 그릇에 선보이는 경주 맛집 ‘동궁’을 방문할 일이다. 돌잔치나 축하잔치를 해도 좋을 넓이의 방을 보유해 단체 여행이나 모임장소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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