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올 무더위 날려버릴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바로 ‘보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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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올 무더위 날려버릴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바로 ‘보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6.26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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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 필리핀 액티비티의 천국 ‘보홀’로의 신규취항
보홀의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다이빙포인트, 그리고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액티비티까지, 보홀은 여행 좀 다녀봤다던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여행지였다. 사진/ 양광수

[트래블바이크뉴스=보홀/양광수 기자] 보홀의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다이빙포인트, 그리고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액티비티까지, 보홀은 ‘여행 좀 다녀봤다던’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여행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보홀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세부로부터 배로 3시간을 이동하는 불편함이 따르는 여행지였기 때문.

그동안 보홀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세부로부터 배로 3시간을 이동하는 불편함이 따르는 여행지였기 때문이다. 사진/ 필리핀항공
필리핀항공의 인천~보홀 출발편은 오전 2시 30분에 출발해 보홀 현지시각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말을 이용한 합리적인 여행일정을 만들 수 있다. 사진/ 필리핀항공

하지만 필리핀항공이 인천~보홀(딱빌라란)으로 새로운 비행길을 열며 6월 23일부터 이런 고민이 사라졌다.

특히나 인천~보홀 출발편은 오전 2시 30분에 출발해 보홀 현지시각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말을 이용한 합리적인 여행일정을 만들 수 있다. 필리핀항공 측은 20~30대에서 짧은 휴가를 즐기려는 여행자에게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보홀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이다. 그중에서 해양레포츠는 빼놓을 수 없는 보홀의 자랑거리이다. 사진/ 양광수 기자
발리카삭에서의 다이빙은 다이버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다이빙 스팟(장소)이다. 이곳의 다이빙은 다양한 생물군은 물론, 산호초와 해양절벽이 만들어내는 이질적인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사진/ 필리핀항공

이런 보홀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이다. 그중에서 해양레포츠는 빼놓을 수 없는 보홀의 자랑거리.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인 발리카삭을 포함해 펀다이빙, 스노클링 등 다채로운 해양레포츠가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인 발리카삭을 포함해 펀다이빙, 스노클링 등 다채로운 해양레포츠가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필리핀항공
발리카삭을 대표하는 바다거북은 터틀포인트라고 해서 5m에 한 마리 이상씩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서식하고 있다. 사진/ pixabay.com

발리카삭에서의 다이빙은 다이버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다이빙 스팟이다. 이곳의 다이빙은 다양한 생물군은 물론, 산호초와 해양절벽이 만들어내는 이질적인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나 발리카삭을 대표하는 바다거북은 터틀포인트의 경우 5m에 한 마리 이상씩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서식하고 있다.

다른 지역의 발리카삭은 아직도 중국과 한국인 여행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로 이곳의 생태를 보호하기 위해 섬 주위 5km 이상에는 지정된 장소 이외에 배를 정박할 수 없다.

발리카삭에서의 다이빙은 전문 다이버 자격증이 필요하다. 전문 다이빙 자격증은 1주일정도 소요되는데 이를 취득하면 최대 수심 15m까지 다이빙을 할 수 있다. 다이버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머물고 있는 호텔, 리조트 혹은 숙소에서 주선해준다. 사진/ pixabay.com

또한, 다이버들은 일 년에 두 번씩 생태보호의 날을 자체적으로 지정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산호를 보호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다만 발리카삭에서의 다이빙은 전문 다이버 자격증이 필요하다. 전문 다이빙 자격증은 1주일정도 소요되는데 이를 취득하면 최대 수심 15m까지 다이빙을 할 수 있다. 다이버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머물고 있는 호텔, 리조트 혹은 숙소에서 주선해준다.

시간상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발리카삭에서의 스노클링이 제격. 간단한 스노클링 사용방법만 익히고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도 수많은 해양생물과 거북이를 만날 수 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시간상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발리카삭에서의 스노클링이 제격. 간단한 스노클링 사용방법만 익히고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도 수많은 해양생물과 거북이를 만날 수 있다.

보홀에서 최고의 경험은 다이빙이지만, 아침에 가장 먼저해야할 것은 바로 호핑투어이다. 보홀의 유명한 섬들을 돌아다니는 호핑투어가 특별한 점은 ‘깡총깡총’ 뛰어 다니는 돌고래 무리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보홀에서 최고의 경험은 다이빙이지만, 아침에 가장 먼저해야할 것은 바로 호핑투어이다. 보홀의 유명한 섬들을 돌아다니는 호핑투어가 특별한 점은 깡총깡총 뛰어 다니는 돌고래 무리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사진/ 양광수 기자
보홀에 서식하는 돌고래는 긴부리돌고래와 청백돌고래 등으로 한 번에 최대 500마리의 돌고래를 관찰할 수 있다. 사진/ 양광수 기자

보홀은 천연 산호초 군락지가 밀집해 있어 정어리, 남방멸치 등 돌고래의 먹이가 풍부하다. 그래서 돌고래를 찾으로러 돌아다니지 않아도, 여기저기서 돌고래가 무리 지어 돌아다니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에 서식하는 돌고래는 긴부리돌고래와 청백돌고래 등 한 번에 최대 500마리의 돌고래를 관찰할 수 있다.

보홀은 필리핀 안에서도 크기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큰 섬이다. 이런 이유에서 해양액티비티뿐만 아니라 섬 안에서의 즐거움도 가득하다.

보홀에서 가장 큰 강인 로복강은 열대원시림이 살아 숨 쉬는 여행목적지이다. 이곳에서는 보통 유람선을 타고 로복강을 둘러보는 느긋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양광수 기자
보홀은 필리핀 안에서도 크기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큰 섬이다. 이런 이유에서 해양액티비티뿐만 아니라 섬 안에서의 즐거움도 가득하다. 사진/ 양광수 기자

그중에서 보홀에서 가장 큰 강인 로복강은 열대원시림이 살아 숨 쉬는 여행목적지이다. 이곳에서는 보통 유람선을 타고 로복강을 둘러보는 느긋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유람선에는 파티나 식사를 할 수 있으며, 현지인들이 함께 탑승해 라이브 음악을 들려준다. 더불어 유람선 여행에서 백미는 바로 로복현지인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중간선착장으로 20여간 보홀 전통춤과 노래를 불러준다.

유람선에는 파티나 식사를 할 수 있으며, 현지인들이 함께 탑승해 라이브 음악을 들려준다. 더불어 유람선 여행에서 백미는 바로 로복현지인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중간선착장으로 20여간 보홀 전통춤과 노래를 불러준다. 사진/ 양광수 기자
로복강에서는 더불어 산과 협곡 그리고 강을 가로지르는 짚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보기만해도 아찔한 높이에서 보홀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짚라인은 보홀을 여행하는 가장 이색적인 방법으로 손꼽힌다. 사진/ 양광수 기자

보홀의 특산품인 우쿨렐레와 기념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1달러나 1000원 정도를 기부하고 현지인과 아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로복강에서는 더불어 산과 협곡 그리고 강을 가로지르는 짚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보기만해도 아찔한 높이에서 보홀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짚라인은 보홀을 여행하는 가장 이색적인 방법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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