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얼음의자 이벤트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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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얼음의자 이벤트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펼쳐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6.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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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찾아 이벤트 벌이는 등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최선
부산-오사카의 신규 취항을 앞둔 티웨이항공이 부산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만남을 가졌다. 사진은 오사카 최고의 번화가 도톤보리.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6일(월)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토) 부산-다낭, 부산-오사카의 신규 취항을 앞둔 티웨이항공이 부산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만남을 가졌다.

2017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World Airline Awards)에서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8년 연속 선정된 핀에어는 개별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얼음 의자로 이벤트로 마음 사로잡기

30도를 웃도는 고온이 지속되는 요즘, 티웨이항공이 특별히 얼음 의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 테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 24일(토) 부산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신규 취항을 앞둔 첫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첫 노선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티웨이항공의 행사장을 찾아 관심을 보이고 이벤트를 즐겼다.

특히 30도를 웃도는 고온이 지속되는 요즘, 티웨이항공이 특별히 얼음 의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원한 얼음 의자에 착석한 분들께 즉석 사진을 찍어 드리고, 티웨이항공의 모형 탑승권에 사진을 끼워 증정했다.

또한 해당 모형 탑승권이나 얼음 의자의 앉은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취항을 앞둔 부산-다낭과 부산-오사카 노선의 왕복항공권 1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핀에어, 8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북유럽 최고 항공사’ 선정

핀에어는 2017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8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 핀에어

핀에어는 2017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World Airline Awards)에서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8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핀에어는 지난 2010년 처음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항공 서비스 전문조사기관 스카이트랙스는 1999년부터 매년 실제 탑승객을 대상으로 전체 항공여행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하고 탑승 수속, 좌석 안락감, 기내 청결, 음식, 음료, 기내 엔터테인먼트, 승무원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항공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100여 개국 1900만 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으며 지난 20일 프랑스 르부르제 공항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피아 카르후 핀에어 고객지원실 부사장은 “핀에어는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별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핀에어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올해 5월부터 모든 장거리 노선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모든 자리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에서 이륙부터 착륙까지 전 여정을 안내한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기내식 시간, 조명 시스템 변화 등의 색다른 정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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