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한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가족과 함께 만끽하는 도심 속 여름 휴가제안

23일(금)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레이저플레이스 호텔은 여름을 맞아 두 가지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우선 Hello Summer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퍼스트 플로어 레스토랑에서의 조식 뷔페2인, 치킨 윙, 소시지, 감자튀김으로 구성된 세트메뉴와 맥주2병을 1층 퍼스트플로어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여름철 유용한 물놀이 용품으로 호텔 비치볼이 증정된다.

Summer Blast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퍼스트 플로어 레스토랑에서의 조식뷔페2인, 여름 스테디셀러 메뉴인 인절미 팥빙수와 케익 세트를 호텔 최고층 루프탑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시원한 뷰와 함께 즐기며 더위를 날릴 수 있다. 또한 여름철 유용한 물놀이 용품으로 호텔 비치볼이 증정된다.

이 밖에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과 센트럴 호텔 최상층인 루프탑 라운지에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루프탑 BBQ와 무제한 맥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 무렵 서울 도심뷰와 함께 파노라마 라운지 테라스에서 호텔 셰프가 직접 그릴에 구워주는 바비큐 플래터와 무제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라마다송도 호텔 웨딩 시연회&시식체험전 개최

라마다송도 호텔은 오는 24일(토) 1층 신의정원홀에서 웨딩시연회와 시식 체험전을 개최한다.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눈으로만 봐서는 마음 편히 맡길 수 없었던 예식날 대접 음식을 신랑신부가 직접 맛보고 하객의 입장에서 동선과 불편함을 미리 체크하는 시간과 홀 투어, 웨딩시연회의 시간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라미드그룹호텔앤리조트의 호텔계열사인 라마다송도 호텔은 이번 행사를 위해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특급 호텔 주방장이 선보이는 즉석요리와 지역별 특산물, 제철과일 및 고급 디저트 등 120종의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고 깐깐한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냉정한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리츠칼튼 호텔컴퍼니, 요트 선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계열사 리츠칼튼호텔 컴퍼니는 리츠칼튼 요트 출시를 통해 리츠칼튼 호텔의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급 서비스를 바다에서도 선보인다.

리츠칼튼은 해양 전문가 더글라스 프로테로, 라스 칼튼 및 오크트리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장기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을 설립하고 크루즈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

총 3개의 호화 크루즈 요트 중 첫 번째 요트가 2019년 4분기에 첫 항해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로써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육지와 해상에서 럭셔리 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유일한 호텔 회사가 됐다.

항해 일정은 리츠칼튼 호텔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과 요트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며, 기간은 7일에서 10일 사이다. 첫 번째 요트는 지중해, 북유럽, 카리브해 및 남미까지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목적지로 항해할 예정이다.

리츠칼튼 요트는 카프리 및 포르토피노에서부터 세인트바트 및 카르타헤나에 이르기까지 대형 유람선은 접근할 수 없는 전 세계의 매력적인 항구 곳곳에서 여행지에 대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