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막바지, 이천 가볼만한 곳과 맛집
상태바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막바지, 이천 가볼만한 곳과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5.26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월 개막, 오는 28일 폐막, 이천 방문 서둘러야
4월에 개막한 도자비엔날레가 오는 28일(일)에 폐막하므로 설봉공원을 방문하려면 이번 주를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사진/ 경기관광포털 블로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도자기로 유명한 이천. 이천 설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설봉공원은 2001 세계도자기엑스포가 열린 역사적인 현장으로 수도권 일대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에 적당한 여행지다.

또한 설봉공원은 봄마다 개최되는 이천도자기축제, 여름에는 설봉산별빛축제, 가을에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열려 이천의 문화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설봉공원에서는 봄이면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려 전국적으로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사진/ 경기관광포털 블로그

무엇보다 지금 이천 설봉공원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분명한 있다. 지금 설봉공원 내 이천 세라피아에서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중이다. 지난 4월에 개막한 도자비엔날레가 오는 28일(일)에 폐막하므로 설봉공원을 방문하려면 이번 주를 넘기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이천 세라피아의 핵심 콘텐츠인 세라믹스 창조센터는 다양한 전문도자 전시뿐 아니라,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창작레지던시와 공작소, 체험시설 등의 기능까지 겸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작가들의 작품 시연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적극 추천하는 장소다.

수도권 일대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에 적당한 여행지로 설봉공원 만한 곳이 있을까. 사진/ 경기관광포털

이밖에도 설봉공원 이천 세라피아 내에는 수장고형 미술관 토야지움, 산정호수 구미호, 특별전시관 파빌리온, 도자쇼핑몰 도선당, 소리나무 등 보고, 배우고, 즐기는 콘텐츠가 가득하다.

한편 세라피아(Cerapia)는 세라믹(Ceramic)과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서 도예가들의 장기 악성재고나 하자로 인해 판매가 어려운 B급 상품 등을 재활용하여 만든 신개념 도자 테마파크를 뜻한다.

이천 맛집 ‘게랑회랑’은 4월에 개장한 대게, 킹크랩 전문점으로 문을 연지 얼마 안 된 덕에 내부시설이 세련되고 쾌적해 젊은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얻어가는 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이천 맛집 ‘게랑회랑’은 4월에 개장한 대게, 킹크랩 전문점으로 문을 연지 얼마 안 된 덕에 내부시설이 세련되고 쾌적해 젊은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얻어가는 중이다.

무엇보다 게랑회랑이 인기를 얻게 된 것은 주인장의 넉넉한 마음씀씀이 덕분이다. 게랑회랑에서 대게 요리를 주문하면 튀김, 황태탕, 초밥, 활어회는 물론 콘치즈, 야끼우동, 샐러드, 가자미, 고등어조림, 꽁치 등 다양한 곁들임 찬이 제공된다.

게랑회랑에서 대게 요리를 주문하면 튀김, 황태탕, 초밥, 활어회는 물론 콘치즈, 야끼우동, 샐러드, 가자미, 고등어조림, 꽁치 등 다양한 곁들임 찬이 제공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단체 주문 시 함박스테이크, 깐풍기 같은 별미 메뉴도 맛볼 수 있어 여럿이 가면 더욱 즐거운 이천 맛집 게랑회랑. 게랑회랑에서 제공하는 찬들이 곁들이라고 해서 무시하면 안 된다. 따로 돈 내고 시켜 먹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최고의 신선도와 맛을 보장한다.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자정까지 영업하므로 하루 종일 이천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느즈막이 방문해도 좋은 맛집 ‘게랑회랑’이다. 게랑회랑을 여주 맛집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여주에서 오기에도 편해 그렇게 불리게 됐다고 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