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강화’ 외항사, 무료 숙박권에 신 기내식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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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강화’ 외항사, 무료 숙박권에 신 기내식 선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5.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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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항 기념, 독립 100주년 맞이 이벤트 등 다양
필리핀항공은 6월 23일 인천-보홀 노선에 매일 1회 직항으로 신규 취항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필리핀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외항사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필리핀항공, 인천-보홀 신규 취항 기념 이벤트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필리핀항공은 6월 23일 인천-보홀 노선에 매일 1회 직항으로 신규 취항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보홀 취항 기념 이벤트는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필리핀항공 홈페이지에서 인천-보홀 구간을 예약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6월 23일 첫 취항 편부터 7월21일 출발 편까지 매 항공편당 8명씩 추첨해 총 232명에게 보홀 특급 리조트 ‘Be Grand Resort, Bohol’ 1박 무료 숙박권을 제공한다. 추가 숙박을 원할 경우 1박당 15만원의 특가 요금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필리핀항공의 인천-보홀(탁빌라란)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운항으로, 보홀 행은 02:30 출발하여 06:00 도착하고 인천 귀국 행은 17:20 출발해 22:20도착하는 스케줄로서 현지 여행일정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는 A320운항 기종은 비즈니스 12석, 이코노미 144석으로 구성되며, 따뜻한 기내식과 음료, 담요 서비스는 물론 개인 스마트 기기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필리핀항공의 풀 서비스가 그대로 제공된다. 또한 10월 22일까지 더블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핀에어, 새로운 기내식 3가지 선봬

핀에어는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맞이해 애로 보토넨 셰프, 핀란드 식문화개선위원회, 투르쿠 지역의 시그나이어스 초등학교와 손잡고 3가지 기내식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핀에어

핀에어는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맞이해 애로 보토넨 셰프, 핀란드 식문화개선위원회, 투르쿠 지역의 시그나이어스 초등학교와 손잡고 3가지 기내식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애로 보토넨 셰프는 지난 1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적인 요리대회 보퀴즈 도르(Bocuse d’Or)에서 6위를 차지한 핀란드 대표셰프다. 애로 보토넨은 올해 10월 4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헬싱키에서 출발하는 모든 장거리 비즈니스 승객들에게 발트해산 청어, 사슴고기 등 노르딕 감성이 담긴 메뉴를 선보인다.

핀란드 식문화개선위원회는 ‘핀란드 100주년(Finland 100 years)’ 기념메뉴로 헬싱키에 도착하는 장거리 비즈니스 승객에게 무지개 송어,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스튜 등이 포함돼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7월 5일부터 2018년 1월 9일까지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모든 이코노미석 고객은 투르쿠 지역 시그나이어스 초등학교 학생들이 선정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학생들은 감자와 미트볼 등 핀란드인이 즐기는 전통 음식과 마카로니 및 고기찜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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