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해외 언론인 대상 방한관광 매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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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해외 언론인 대상 방한관광 매력 홍보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5.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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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7017,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등 신규 관광지 홍보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메가 팸투어로 방한한 언론인 대상 환영만찬 행사 모습.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올해 공사의 주요 전략사업인 방한시장 다변화와 신규 시장 발굴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5월 21일부터 6월 4일에 걸쳐 전 세계 주요 언론인 및 여행업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방한관광 매력 홍보 및 신규 상품 개발 촉진을 위한 초청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장별 특성에 따른 차별화 코스를 선보이면서도 공통적으로 2030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체험 콘텐츠와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서울로 7017,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등과 같은 신규 랜드마크 코스를 집중 소개하며 개별관광객 유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 5월 21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중 14개국(지역) 75명의 해외 유력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각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코스를 구성해 어권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일본(5.24~5.27, 15명)을 대상으로는 뷰티·액티비티·쇼핑·미식 등 ‘스몰럭셔리(Small luxury) 31’로 정의된 여성 콘텐츠를, 태국·두바이 등 동남아시아·중동(5.21~5.25, 29명) 8개국을 대상으로는 한류, 패션, 뷰티 등 ‘Lady's special'을 테마로 한 여성 선호 체험코스를, 대만·홍콩(5.23~5.27, 28명)을 대상으로는 드라마 촬영지 및 신규 랜드마크 등 젊은 층 대상 흥미유발 콘텐츠를, 그리고 미국·스페인·캐나다 등 구미주(5.22~5.27, 3명)를 대상으로는 서울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강릉의 관광지를 홍보한다.

지난 24일 저녁에는 초청 투어 참가자 75명과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만찬이 개최됐다.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을 처음 찾은 New Straits Times의 자닐라 기자는 “무슬림으로서 한식이 잘 맞아서 일정 내내 식사가 즐거웠다”며 “한국은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하기 때문에 동남아 여성들이 쉽게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등 실질적인 방한 수요 발굴과 무슬림 시장 개척 등 방한시장 다변화를 위한 공사의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강원도 홍보 및 상품화 확대를 위한 언론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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