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당, 전통예술교육강좌 3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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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당, 전통예술교육강좌 3기 수강생 모집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5.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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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위한 야간강좌, 다양해진 프로그램 눈에 띄어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은 오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통예술교육강좌 2017년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 경기도문화의전당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은 오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통예술교육강좌 2017년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3기 강좌는 유아․어린이 강좌(16개), 성인강좌(35개)로 나뉘어 개설되며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경기도국악당의 전통예술교육강좌는 타 예술 분야에 비해 접하기가 쉽지 않은 전통예술을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국악당은 강좌를 크게 소리부(민요, 판소리 등), 무용부(살풀이, 한량무, 태평무, 소고춤, 부채산조 등), 기악부(난타, 사물놀이, 태평소, 대금, 소금, 가야금, 해금 등)로 나누어 세부 강좌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어린이 강좌와 성인 강좌를 구분해 다양한 연령층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함은 물론, 난이도에 따라 강좌를 촘촘히 구성해 수업의 질을 높인다. 더불어 경기도립국악단원을 비롯한 국악교육 전문 강사진도 준비돼 있다.

연간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전통예술교육강좌의 수강생들은 연말 가족음악회를 통해 경기도국악당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유아 강좌는 다양한 전래놀이와 동요, 율동을 국악과 함께 재미있게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어린이강좌는 창의력 및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자신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인강좌는 전통문화 수강 활동을 통해 긍정적 사회생활을 유도하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심신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2017년부터는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강좌를 확대하고, 강좌를 더욱 다양하게 개설해 도민들의 적극적 문화예술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경기도국악당 관계자는 “야간강좌 확대를 통해 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이 전통예술교육강좌를 찾아주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강의로 기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전통예술교육강좌 제3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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