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외식, 특급호텔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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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외식, 특급호텔이 책임진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5.08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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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메뉴와 무제한 프로모션 잇따라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은 불도장, 바닷가재, 해삼, 갈비찜 등 팔선을 대표하는 메뉴들로 구성한 특선 코스 메뉴 '맹종지효'를 6월 6일까지 한정기간 선보인다. 사진/서울신라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메뉴와 프로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가정의 달 특별 메뉴 ‘맹종지효’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은 불도장, 바닷가재, 해삼, 갈비찜 등 팔선을 대표하는 메뉴들로 구성한 특선 코스 메뉴 '맹종지효'를 6월 6일까지 한정기간 선보인다.

이번 특선 코스는 효와 관련된 의미를 갖고 있는 거제도의 ‘맹종죽순’을 주재료로 하는 ‘맹종특미전채’를 포함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특급 보양요리로만 구성했다.

전채요리의 재료인 ‘맹종죽순’이라는 이름에는 효와 관련된 구전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중국 삼국 시대 맹종이라는 청년이 병상에 누워 있는 어머니를 위해 한겨울 죽순을 찾아다니다 못 구해 눈 덮인 산속에서 눈물을 흘렸는데, 그 자리에 죽순이 돋았다는 설화이다.

이번 특별 메뉴는 6가지와 7가지 두 가지 코스메뉴로 준비돼 최고급 중식 정찬을 맛볼 수 있다.

두 가지 코스는 모두 ‘맹종특미전채’를 시작해, 팔선의 대표 보양 요리인 ‘황실 홍삼 불도장’, 국내산 꽃게로 만든 ‘캐비아를 곁들인 서시 꽃게살 볶음’, 가거도의 건해삼으로 만든 ‘어향소스 오룡해삼’, ‘마늘소스 활 바닷가재 찜’, 시원한 ‘중화 냉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스 메뉴 중 불도장은 팔선이 1987년 국내에 최초로 선보였으며, 중국 국빈들이 "중국 본토 요리보다 더 훌륭하다"고 극찬할 정도로 대표적인 인기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특급 호텔 뷔페와 와인&맥주 무제한 제공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은 야외 테라스 개방과 동시에, 뷔페와 맥주 및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바베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은 작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더위에, 오는 24일부터 5층 야외 테라스를 오픈한다.

야외 테라스 개방과 동시에, 뷔페와 맥주 및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바베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야외 테라스에 준비된 뷔페에서는 다양한 스낵과 함께 참나무 숯을 사용한 그릴에 직화로 구워낸 스테이크와 각종 해산물을 양껏 즐길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생맥주와 고급 테이블 와인인 발렌싱(레드, 화이트 2종류)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셰프의 테이블 프로모션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의 ‘파크카페’에서는 호텔 개관 10주년의 해를 맞이해 ‘셰프의 테이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서울 MEA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서울 MEA)의 2층에 위치한 ‘파크카페’에서는 호텔 개관 10주년의 해를 맞이해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셰프의 테이블 프로모션’을 5월 10일 ~ 31일까지 선보인다.

5월 10일 ~ 31일, 3주 동안 로드(Rod), 칼(Karl), 그리고 션(Sean) 등 3명의 파크카페의 대표 셰프가 시푸드(Seafood), 비프(Beef), 파스타(Pasta) 등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들로 구성된 스페셜 코스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사한다.

또한 17일, 24일, 31일에는 빠른 예약을 주신 10분께 셰프의 컬리너리 퍼포먼스와 함께 오감 만족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제공하며 셰프가 직접 테이블로 메인 요리를 서빙해 주는 서비스가 더해져 더욱 섬세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한 달간 모든 점심 식사 고객에게 무료 딤섬 추가 제공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웨이루(Wei Lou)에서는 오픈 1주년을 기념한 셰프 특선 코스 메뉴를 5월 16일부터 한 달간 선보인다. 사진/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34층에 위치한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웨이루(Wei Lou)에서는 오픈 1주년을 기념한 셰프 특선 코스 메뉴를 5월 16일부터 한 달간 선보인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점심 식사를 하시는 전 고객께는 무료 딤섬을 추가로 제공하며, 셰프 특선 코스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2인 이상)에게는 웨이루의 시그니처 메뉴인 베이징덕을 맛보실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

셰프 특선 코스 메뉴는 30년 경력의 양수인 수석 셰프가 특별히 준비한 코스 메뉴로 게살 전복찜, 일품해삼 등 최고급 식재료들로 구성됐다. 또한 중국 최고의 베이징덕 전문 레스토랑인 ‘전취덕’에서만 17년 경력을 포함 총 23년 경력의 ‘구오 리하이(Kuo Lihai)’ 중국 셰프가 전취덕 전통 방식 그대로 구워낸 북경오리를 테이블에서 바로 잘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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