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행은 산 좋고 물 맑은 포천으로, 고기 생각나면 이동갈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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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행은 산 좋고 물 맑은 포천으로, 고기 생각나면 이동갈비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4.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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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는 포천이 꽉 잡았다
지금 국립수목원을 찾으면 들판 가득 만발한 꽃길을 걸으며 산책을 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사진/ 국립수목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올 봄 여행 이슈는 힐링이다. 선거철이다 보니 설왕설래 골치 아픈 논쟁도 많고 의견 대립도 적지 않다. 훌쩍 도심을 떠나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여행지로 포천 어떨까.

경기도 포천은 산정호수, 허브아일랜드, 아트밸리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밀집해 있는데다 백운계곡 주변으로 이동갈비촌이 모여 있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면에서 부족할 것 없는 고장이다.

포천국립수목원은 국가에서 보호하는 자연환경인 만큼 천혜의 숲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서울 근교에서 이만큼 울창한 숲을 만날 수 있을까. 포천국립수목원은 국가에서 보호하는 자연환경인 만큼 잠깐만 숲을 거닐어도 싱그러운 피톤치드가 몸과 마음을 정화해 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국내 최고의 산림연구기관으로 산림생태를 조사, 수집, 분류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천연림이 훼손당하지 않도록 일년 내내 물샐 틈 없는 주의를 기울인다.

물 맑은 백운계곡 주변으로 이동갈비촌이 모여 있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면에서 부족할 것 없는 고장이 바로 포천이다. 사진/ 포천시

지금 국립수목원을 찾으면 들판 가득 만발한 꽃길을 걸으며 산책을 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는데 삼림청은 수목 보호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 입장을 제한하고 있으니 닷새 전 예약하고 가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4월부터는 하절기로 분류되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포천 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는 이동갈비를 주인이 직접 선별하고 포를 떠 판매하는 곳으로 푸짐한 양과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포천에는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이동갈비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많다. 그 가운데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김미자할머니갈비’를 방문해 보자.

포천 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는 이동갈비를 주인이 직접 선별하고 포를 떠 판매하는 곳으로 푸짐한 양과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양념갈비의 양념도 직접 담근 15년 특제 간장과 과일, 채소만을 사용해 건강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제 양념갈비의 경우 맛은 달달하고 식감은 부드러워 어른은 물론 어린 아이의 입맛에도 잘 맞으며 생갈비는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고기 맛을 아는 식도락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수제 양념갈비의 경우 맛은 달달하고 식감은 부드러워 어른은 물론 어린 아이의 입맛에도 잘 맞으며 생갈비는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고기 맛을 아는 식도락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는 500명 이상 동시 수용 가능한 넓은 객실과 주차 시설을 마련해 편히 식사를 즐길 수 있는데다 사계절 내내 정갈한 상차림과 신선한 쌈, 채소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 주말엔 포천을 방문해 이동갈비로 배도 채우고 무공해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머리도 식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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