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봄이 무르익어 가면서 어깨에 와 닿는 햇살의 감촉이 제법 따뜻하다. 이번 주말에는 움츠린 어깨도 펼 겸 강원도로 훌쩍 봄 여행을 떠나자.
강릉 주문진은 국내 최고의 여행지면서 인기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사임당 빛의 일기’ 촬영지로 언론의 카메라 플래시를 많이 받았다.
도깨비 공유와 어린 신부 김고은이 처음 만났던 주문진 방사제 부근을 천천히 산책해도 좋고 은 율곡 이이의 생가인 오죽헌을 찾아 조용히 뜨락을 거닐어도 좋을 것이다.

안목커피거리는 또 어떤가. 커피 마시러 일부러 강릉 간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이 지역 커피의 맛과 향기는 으뜸으로 인정받고 있다.
모처럼의 봄나들이길, 오대산 역시 빼먹을 수 없는 명소다.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 걸쳐 넓게 자리 잡은 오대산 자락은 지금 연한 신록들이 앞다투어 돋아나며 장관을 연출한다. 해발 1563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호령봉, 두로봉 등 수많은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싼 오대산은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이 행복감이 느껴지는 산이다.

주문진 하면 생각하는 음식으로 ‘대게’가 있다. 대게는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타우린, 키틴, 키토산 등의 미량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한 대게에 든 질 좋은 단백질은 봄철 춘곤증을 물러가게 만드는 역할도 하고 있다. 주문진에 위치한 수많은 대게 전문점 중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로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것은 매스컴에 자주 오르내리기 때문만은 아니다.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는 선주직판이기에 가격이 저렴한데다 신선도 면에서 신뢰를 준다. 식품의 신선도가 맛과 영양을 좌우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대게 산지에서 직판으로 대게찜을 즐긴다는 것은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가 가진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일 것이다.
또한 대게나라에서 게찜을 주문하면 단호박, 소라, 오징어 초무침, 활어회, 물회 등 해산물을 이용한 각종 단품요리가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푸짐하게 차려져 나와 배를 두둑하게 만들어준다.


게찜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말은 이제 잊자. 강릉맛집으로도 잘알려진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에서는 게 껍질을 깨끗하게 손질해 손님상에 올린다. 아이들 밥시중을 들 필요가 없으니 엄마 아빠도 편하게 식사에 임할 수 있다. 대게나라에서는 게딱지 볶음밥과 대게 라면은 꼭 먹어보자. 마무리로 이만한 요리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