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홍콩의 야경은 흔히 아시아의 은하수라고 불린다. 홍콩 센트럴의 빌딩이 서로 자랑하듯 건물마다 뽐내는 형형색색의 빛과 바다가 어우러지기 때문. 매일 밤 홍콩 섬 센트럴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함께 있는 사람들과 더욱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도시. 그곳이 바로 홍콩이다.

침사추이와 센트럴을 오가는 스타페리에서 바라보는 홍콩의 야경은 아름다운 항구와 밤거리를 가까이 볼 수 있어 또 다른 인상을 준다. 하지만 홍콩 야경의 절정은 단연 빅토리아 피크에서 바라보는 야경이다. 피크트램을 타고 정상에 올라서서 발아래 세상들을 바라보면, 어둠이 주는 감동이 여행지에서의 색다른 감동을 준다.

홍콩에서도 연인의 거리로 불리는 하버시티를 따라 해안가에 이어진 길, 침사추이는 화려한 홍콩 섬의 야경을 마주하기 가장 좋은 장소이다.

한편에는 1970년까지 있었던 구룡기차역의 역사기념물 시계탑이 있다. 매일 밤 20시에 빛으로 그려내는 선율, ‘심포니 오브 라이트’ 레이저 쇼는 화려한 홍콩 야경의 낭만을 더한다.

홍콩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비단 도심뿐만이 아니다. 밤에는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재래시장이 곳곳에 들어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장이라 하기엔 너무나 화려한 간판과 골목마다 흥정하는 여향자의 웃음이 어우러진 야시장에서 이국적이고 다양한 먹거리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길이가 800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양옆으로 센트럴 지역의 낡고 노후화된 아파트와 고급 아파트를 구경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다가 만나는 소호는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곳이다. 최근에는 갤러리도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점점 뉴욕의 소호를 닮아가고 있는 여행지이다.홍콩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침사추이 북단 왕자오 지역에 몽콕 야시장과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이 각각 위치해 있다. 특히 몽콕 야시장에는 여성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 레이디스 마켓이 있다.

오션파크 홍콩은 해양생태계 테마파크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동물 전시관과 놀이시설은 물론 해양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교감을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홍콩 섬 남부 해안에 있으며, 해안 쪽의 워터프론트와 산 정상의 서밋 지역은 케이블카와 오션 익스프레스 열차로 연결돼 있다.

이에 한진관광에서는 홍콩에서의 이채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대표상품으로는 대한항공을 이용해 홍콩에서 2박 3일동안 코즈웨이베이 시내에서 홍콩 야경을 편하게 볼 수 있는 상품과 마찬가지로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홍콩 3일 아쿠아루나까지 둘러보는 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칼팍 상품으로 홍콩 페닌슐라(Peninsula)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3일 상품 등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각 상품마다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반드시 확인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