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경기도 가평은 서울과 가까운 거리, 다채로운 볼거리로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많은 이들이 찾는 주말 여행지다. 특히, 가평은 강촌, 춘천을 모두 아우르는 낭만 열차와 인기 드라마 겨울연가로 큰 인기를 끈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등 주변의 즐길 거리도 다양해 봄 여행지로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다..

그중 남이섬은 푸른 새싹이 움트는 따뜻한 날씨와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봄을 만끽하기 위한 주말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따사로운 햇볕과 자연을 벗 삼을 수 있는 산책로는 여행자에게 낭만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남이섬 가평선착장에 설치된 아시아 최대규모의 와이어 라이딩 시설인 남이섬 짚와이어에도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다. 설치된 높이 80m의 타워에서 자라섬 방향으로 640m, 남이섬 방향으로 940m로 이동할 수 있어 짜릿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봄을 가장 먼저 만나고 싶다면 아침고요수목원이 제격.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1996년 개원한 국내 최대급 원예수목원이다. 20개의 주제를 가진 정원은 아름답게 꾸며진 잔디밭과 화단, 산책로로 연결돼 있어 봄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더불어 백두산 식물 300여 종을 포함한 5000여 종의 식물을 만나 볼 수 있고, 풍경 또한 아름다워 각종 드라마, 영화는 물론 예능프로그램의 촬영장소로도 알려져 많은 여행자가 찾는 곳이다.

이외에도 청평댐, 쁘띠프랑스, 자라섬 캠핑장 등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가평을 찾는 여행자는 주로 당일치기보다 1박 2일로 여행이 추천된다. 그중에서도 편한 휴식과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가평 맛집이 여행자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오리날다’는 가평과 남이섬을 찾는 여행자 사이에서 방문하기 좋은 식당으로 꼽힌다. 남이섬 맛집 오리날다는 농장을 운영하며 직접 키운 토종닭으로 정성껏 조리한 요리를 제공한다.

대표 메뉴는 닭볶음탕과 닭백숙으로 닭볶음탕은 육즙이 가득 차 식감이 부드럽고 얼큰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 닭백숙은 천연재료와 녹두로 우려내 담백하고 깔끔한데, 토종닭 특유의 두툼한 살결과 육즙, 진한 풍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리백숙도 제공하는데 질 좋은 생오리와 갖은 한약재, 전통적인 조리법으로 깔끔한 국물맛과 진한 향을 자랑한다. 특히, 오리백숙은 봄철 환절기에 건강관리와 체력 증진에 좋아 보양식으로 적합하다.

가평 맛집 오리날다는 자연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최고의 식재료로 정직하게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남이섬 맛집 오리날다는 깔끔한 객실과 넓은 마당, 자연경관으로 즐거운 식사와 힐링을 모두 즐길 수 있어 가평과 남이섬을 찾은 모든 가족에게 진정한 힐링 여행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