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만드는 슈트 장인의 손길...‘예복박람회’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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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만드는 슈트 장인의 손길...‘예복박람회’서 만난다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3.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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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1958 신랑혼주에 명품슈트 특가 제시 ‘이달 말까지’
턱시도월드는 1993년 ‘월드어페럴’이라는 이름으로 창업해 양병호 장인의 슈트 제작 솜씨를 기반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사진/ BH1958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결혼을 앞둔 신랑이나 혼주들에게 눈에 번쩍 뜨일만한 소식이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턱시도월드가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턱시도월드의 톱 브랜드 BH1958 제품이 예복 박람회를 통해 고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턱시도월드에 따르면 이번 예복박람회는 강남구 청담동 BH1958 매장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예복 박람회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태리 수입원단 명품 정장을 특별가로 선보이기 때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가격은 한 벌에 299,000 원부터다. 신랑과 혼주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슈트를 특가로 접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청담동 BH 1958 매장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사진/ BH1958

행사 주최 측에서는 이번 박람회를 찾는 이들을 위한 두 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 번째 이벤트는 후기를 남기고 이니셜 맞춤셔츠를 무료로 받는 것이다. 고객이 BH1958을 소개한 카페나 블로그를 찾아 후기를 남기고 매장을 찾아가면 된다.

지인에게 소개해도 같은 혜택을 준다. 두 번째 이벤트는 사회관계망에 후기를 올리면 고급넥타이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태그#BH1958로 블로그 후기를 사진을 첨부하여 올리면 자격이 된다.

턱시도월드는 1993년 ‘월드어페럴’이라는 이름으로 창업해 양병호 장인의 슈트 제작 솜씨를 기반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고품격 예복을 제작하면서 대한민국 예복업계를 평정하고 해외까지 진출했다. 현재 일본과 중국 시장에서 대한민국 슈트의 기술을 알리며 세계를 무대로 뛰고 있다.

BH1958은 방송의상 제작과 연예인 협찬을 통해서 그 디자인도 우수성도 입증했다. 사진/ BH1958

‘BH1958’는 양병호 슈트장인의 영문 이니셜과 생년을 의미한다. 그의 반평생이 이 브랜드에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단 한 사람만을 위해 제작하는 맞춤예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양병호 슈트장인이 추구하는 정신이다.

BH1958 턱시도월드를 통해 실현하려는 궁극의 목표는 사업적 이익이 아니다. 그것보다는 나만의 개성을 갖고자 하는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장인의 오랜 꿈을 이루는 것이다. 양병호 장인의 예복 제작에 대한 이 같은 태도는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턱시도월드의 사업은 BH1958를 내놓으면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지금까지 턱시도월드가 결혼예복 위주였다면 브랜드 BH1958를 통해 사업의 영역이 크게 확장되었다. 예복위주의 슈트가 핵심이기는 하지만 재킷, 오버코트, 셔츠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BH1958. 나만의 개성을 갖고자 하는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장인의 오랜 꿈을 실현한 명품슈트다. 사진/ BH1958

이는 턱시도 월드의 BH1958이 자체 제작 공장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수제와 반수제 등 다양한 슈트를 맞춤식으로 제작하는 시스템은 40여 년 슈트 장인의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BH1958의 성장은 최고 디자인의 제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는 큰 혜택이 된다. 장인의 손길을 거치는 예복은 고객의 품위를 살려주기 때문이다.

슈트 장인 양병호 대표는 “ 고객을 품격을 살리는 정직한 슈트를 만들겠다”며 “판매든 대여 제품이든 턱시도 월드는 자체 생산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브랜드 BH1958의 슈트는 매장 내부의 의상디자인 제작실에서 직접 제작한다. BH1958의 우수한 품질은 스타일리스트 사이에서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방송의상 제작과 연예인 협찬을 통해서 그 디자인도 우수성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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