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는 항구다? 목포는 관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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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는 항구다? 목포는 관광이다!”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3.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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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목포시 관광상품 설명회 개최
목포시가 지난 3월 22일(수)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7 목포시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와 일대의 관광활성화는 물론, 국내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설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목포시가 지난 3월 22일(수)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7 목포시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와 일대의 관광활성화는 물론, 국내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설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홍률 목포시장,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등 정부와 여행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목포시의 관광 비전과 관광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조건형 목포시 관광과장이 직접 목포의 관광지를 안내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를 서울, 제주를 잇는 새로운 명품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목포는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4시간 거리에 위치한 대한민국 항구 일번지로 알려졌다. 또한, KTX, SRT로는 2시간 30분, 무안공항으로는 매일 6~7회 운항을 해 지리적으로도 최적의 여행지이다.

이런 폭포는 관광권역을 최대 6개로 분류하고 관광지 고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유달산을 중심으로 조각공원, 노적봉 예술공원, 목포 근대역사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유달산권’. 이충무공유적지와 목표대교를 볼 수 있는 고하도권이 있다.

목포는 관광권역을 최대 6개로 분류하고 관광지 고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유달산을 중심으로 조각공원, 노적봉 예술공원, 목포 근대역사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유달산권’. 이충무공유적지와 목표대교를 볼 수 있는 고하도권이 있다. 사진/ 목포시청

더불어 천연기념물 500호에 지정된 갓바위·해성보행교와 춤추는 바다분수를 볼 수 있는 갓바위권에는 목표 자연사박물관과 국립 해양문화재연구소 등 다양한 박물관을 볼 수 있다. 북항권역에서는 목포 해양수산복합센터에서 싱싱한 활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북항 노을공원에서는 낭만적인 산책이 가능하다.

삼학도권은 운치있는 밤풍경을 즐길 수 있는 삼학도와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목포요트마리나에서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수 있으며, 사랑의 섬 외달도권역에서는 전국 최대규모의 야외 해수풀장이 조성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목포는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4시간 거리에 위치한 대한민국 항구 일번지로 알려졌다. 또한, KTX, SRT로는 2시간 30분, 무안공항으로는 매일 6~7회 운항을 해 지리적으로도 최적의 여행지이다. 사진/ 목포시청

박홍률 목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목포는 개항 1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근대 문화의 유산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더불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서울, 제주를 잇는 새로운 명품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정부와 여행사 모두 외국인 관광객 다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생태 해양도시 목포를 통해 한국 관광업계가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에게 목포의 토속 기념품을 증정하며 앞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자는 말을 덧붙여 말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에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최근 우리 관광업계는 중국과의 불편한 관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와 여행사 모두 외국인 관광객 다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오늘 소개될 생태 해양도시 목포를 통해 한국 관광업계가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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