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내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평창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올림픽을 앞두고 평창 인근 여행지에서는 외국인은 물론, 국내 여행자까지 환영할 준비로 분주하다. 올림픽이 아니더라도 평창은 가볼 만 한 곳이 다양해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기 위한 연인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대관령의 알프스라 불리는 양떼목장을 꼽을 수 있다. 탁 트인 초원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는 양 떼의 모습과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힐링 여행으로 제격. 20만 4959㎡에 달하는 농장에서는 1.2km의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더불어 초원에는 예쁜 피아노가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평창군 흥정계곡 옆에는 허브를 재배하는 관광농원 허브나라가 있다. 요리정원, 향기정원, 약용정원 등 14개의 주제로 꾸민 야외 허브정원과 2개의 온실에서 100여 종의 허브가 자란다.

허브 요리와 허브차를 마실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다. 봄에는 강원도 그 어느 곳보다 진달래, 개나리가 아름답게 피어나 많은 여행객이 찾는 평창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이다.

강원도 여행지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인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과 인근 주문진 영진해변 방사제는 많은 연인의 데이트장소로 새롭게 떠오른 곳이다. 특히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은 올려다보기도 힘들 정도로 큰 나무가 빽빽하게 조성돼 있어 몽환적인 느낌을 전해준다.

이처럼 볼거리 많은 평창 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는 여행동안 머무를 숙소 선정이다. 평창 진부면에 위치한 펜션 펜트하우스는 품격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풀빌라 펜션으로 연인은 물론 가족 단위, 각종 단체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풀빌라 펜션이다.

평창 펜션 펜트하우스가 다른 펜션과 차별화되는 강점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 여름이 아니더라도 지금 같은 봄에도 객실 내에서 수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에코하우스 객실은 6~9월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실외수영장을 사계절 온수풀로 리모델링해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평창 풀빌라펜션 펜트하우스는 수영장 시설과 함께 객실 내에 설치된 스파 욕조에서 스파를 통해 여행을 하며 지친 몸의 피로를 풀기에도 좋다. 또 실내에 개별 바베큐장 시설도 갖추고 있어 오붓하게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펜션 여행의 즐거움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펜션 내 엘튼카페에서는 직접 볶은 원두커피 한 잔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 좋다. 기상 후에는 호텔식으로 제공되는 조식 서비스도 이용 가능해 평창에서 보는 즐거움은 물론 먹는 즐거움까지 두 배의 기쁨을 준다.

펜트하우스 펜션은 도깨비 촬영지인 전나무숲길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펜션에 머무르는 동안 드라마 촬영현장에 들러 사진촬영도 하며 소중한 추억과 함께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