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부산 크루즈 관광 활성화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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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부산 크루즈 관광 활성화 위한 MOU 체결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3.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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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확대 위한 새로운 체제 강화
한국관광공사는 부산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부산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부산광역시 김영환 경제부시장,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 부산관광공사 심정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의 국적 다변화 및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 ▲고품격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 ▲부산항 모항 육성 등 부산지역의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업무협약식과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항 크루즈 모항 육성방안 세미나’가 부산항만공사 주최로 개최돼 부산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관광객의 방한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관광기관간의 업무협력 강화는 의미가 크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지금 한국관광은 어려운 때를 맞이하고 있으나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하며,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대내외적 환경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확고한 기반정비와 체질개선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일본, 대만, 동남아 등 근거리시장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구미주 등 원거리 시장을 대상으로 크루즈 박람회 참가 및 세일즈 활동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월드크루즈 유치확대 등 새로운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17 캠핑&피크닉 페어’에서 친환경·안전 캠핑문화 확산 홍보

관광공사는 오는 19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홀과 8홀에서 열리는 ‘2017 캠핑&피크닉 페어’에 출전해 친환경·안전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핑 전시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아울러 관광공사는 오는 19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홀과 8홀에서 열리는 ‘2017 캠핑&피크닉 페어’에 출전해 친환경·안전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핑 전시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관광공사는 박람회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야영장 안전교육 및 관련법규’, ‘캠핑 안전사고 예방’,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처리법’에 대해 동영상 상영과 홍보물 전시 및 상담 등을 통해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등록 야영장들에 대한 정보가 수록된 전국야영장 통합홈페이지 홍보도 병행해 캠핑 수요자 중심의 안전하고 즐거운 친환경·안전 캠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관 중 참관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친환경·안전 캠핑 체험부스존에서 ‘엽서 안전스탬프 찍기’, ‘캠핑 나무문패 만들기’, ‘D.I.Y. 캠핑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소화기 사용법, 캠핑 중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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