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명인이 운영하는 주말 맛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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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명인이 운영하는 주말 맛집 여행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3.17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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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짧은 시간을 이용해 훌쩍 다녀오기 좋은 곳은
아침고요수목원은 가평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고향집정원, 야생화정원, 아침광장, 하경정원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이 있다. 사진/ 아침고요수목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평일이나 주말, 짧은 시간을 이용해 훌쩍 다녀오기 좋은 곳으로 서울 근교인 가평, 청평 지역이 있다.

가평의 경우 경춘선, ITX청춘열차, 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한 시간 안팎으로 가닿을 수 있는데 남이섬, 강촌, 쁘띠프랑스, 제이드가든 등 가볼만한 곳이 많아 가족, 연인과 함께 길을 나서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10만여 평의 넓은 부지에 조성된 아침고요수목원은 가평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고향집정원, 야생화정원, 아침광장, 하경정원 등 10여 개의 주재를 바탕으로 수려한 경관을 완성했다.

야간에도 정원을 맘껏 돌아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색감의 화려한 조명을 사용한 ‘오색별빛정원’. 사진/ 아침고요수목원

또한 꽃놀이가 어려운 야간에도 정원을 맘껏 돌아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색감의 화려한 조명을 사용한 ‘오색별빛정원’을 조성, 3월까지 일반인에게 공개 중이다.

그밖에 4월 9일(일)까지 아침고요갤러리에서 아침고요수목원 사계 사진전인 ‘시적인 풍경’을 전시해 많은 커플들의 문화 데이트코스로 사랑 받고 있다.

가평은 특산품인 잣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로 식도락 여행도 겸할 수 있다. 가평의 잣은 잣나무 생장을 위한 토질, 기후 환경이 적합해 더욱 담백하고 고소한 향을 자랑한다. 특히 잣두부는 가평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다.

가평은 특산품인 잣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로 식도락 여행도 겸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가평 맛집 ‘언덕마루’는 각종 방송매체에 소개된 잣두부 전문점으로 명인이 직접 만든 잣두부를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한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고 있으며 어떠한 화학재료 없이 100% 국내산 콩, 잣을 사용해 두부를 만들어 제공한다.

또한, 전통적인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 참나무 장작을 이용해 두부를 생산하고, 식당 옆 두부공장을 통해 제작과정이 고객들에게 그대로 공개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가평 맛집 ‘언덕마루’는 각종 방송매체에 소개된 잣두부 전문점으로 명인이 직접 만든 잣두부를 판매하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잣이 그대로 씹히는 식감과 고소한 향이 일품인 언덕마루 두부요리.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언덕마루의 대표적인 메뉴는 잣두부 전골 정식, 잣두부 보쌈, 잣순두부, 잣두부 버섯 전골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잣을 이용한 다양한 반찬도 함께 제공해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맛집 ‘언덕마루’ 관계자는 “두부 속에서 잣이 그대로 씹히는 식감과 고소한 향이 일품”이라며 “좋은 식재료와 올바른 조리법이 건강한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음식을 정직하게 만들어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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