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최근 혼텔족, 스테이케이션족 등 나만의 온전한 휴식을 찾고자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명 호텔들이 숙박객들에게 ‘휴식의 가치를 강조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편안한 숙면의 세계로 안내해 줄 국내 호텔 5곳을 소개한다.
웨스틴조선 서울, 부산 – 헤븐리 베드
'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꿈의 침대'로 알려진 헤븐리 베드는 웨스틴의 시그니처 침대다. 매트리스 위에 바로 침대 시트를 덮는 형식인 일반 베드와 달리, 헤븐리 베드는 매트리스 윗면에 특별 제작된 필로우 탑 매트리스가 깔려있고 그 위를 거위털 침구가 덮고 있다.
이 때문에 완벽한 완충 효과와 함께 침구가 몸을 감싸 안는 듯한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호텔스컴바인을 통해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을 예약하면 최대 30% 할인된 특가에헤븐리 베드를 경험해볼 수 있다. 더불어, 호텔스컴바인 포스트에서 진행되는 간단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웨스틴조선 부산 디럭스룸 숙박권을 추첨 제공한다.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 앰배서더 베드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은 편안한 숙면을 위해 모든 객실에 앰배서더 베드를 구비해 놓고 있다.
앰배서더 베드는 단단한 매트리스 위에 특별하게 디자인한 침구류를 추가해 보다 특별한 수면경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 객실에 ‘스페셜 필로우 오더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깃털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천연 오리털로 만든 앰배서더 베드와 7가지 베개 중 선호하는 베개를 선택할 수 있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 퓨어룸
그랜드하얏트 서울은 모든 객실에 고급 매트리스와 린넨 침구가 제공된다. 특히 퓨어룸이라는 명칭의 객실에는 에어컨 청소, 벽면과 바닥 소독, 미세먼지 제거 등 7단계 클리닝 프로세스를 통해 객실 내 공기를 무균 상태에 가까운 청정한 공기를 만들어 공급한다. 더할 나위 없이 '깨끗한' 장소에서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퓨어 객실이 답이다.
이비스 – 스위트 베드
비즈니스 호텔 역시 업무에 지친 출장객들을 위해 아늑한 숙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월드와이드 아코르호텔 브랜드 ‘이비스’는 이코노미 호텔로는 최초로 이비스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침구 및 침대 세팅인 스위트 베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비스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스위트 베드는 기존 매트리스 위에 7cm의 토퍼(topper)와 포켓 스프링을 설치한 덕분에 최상의 숙면이 가능하다.
롯데호텔 – 해온
롯데호텔은 세계 3대 침대 브랜드인 시몬스사와 공동으로 매트리스와 거위털 이불, 거위털 베개를 개발해 전 객실에 배치했다. 게다가 다양한 특성을 가진 15종의 베개 중 숙박객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베개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호텔은 해당 침구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감안해 해온이라는 자체 PB 브랜드를 출시했고, 6개월 만에 1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