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물길 따라 떠나는 1박 2일 겨울여행,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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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물길 따라 떠나는 1박 2일 겨울여행, 맛집 추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1.13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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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가지를 병풍처럼 에워싼 구봉산, 근대건축유산 죽림동성당
구봉산 정상은 춘천 시가지와 의암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명당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서울에서 고속도로, ITX 청춘열차를 이용하면 1시간 남짓한 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춘천. 춘천은 자연을 벗 삼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먹거리로 사계절 사랑받는 주말 여행코스다.

해발 441m의 구봉산은 춘천 동부를 병풍처럼 에워싼 9개의 봉우리로 춘천외곽도로가 산중턱까지 연결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입지 여건이 좋아지면서 구봉산에는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이 다수 들어섰는데 최근에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구봉산 정상은 춘천 시가지와 의암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명당으로 등산 목적이라면 관망대휴게소 건너편에서 출발해 정상을 거쳐 명봉으로 넘어가는 코스를 추천한다.

고즈넉한 성당 안뜰을 산책하며 명상에 잠기기 적당한 죽림동 주교좌성당.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근대건축유산인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은 1956년 교황청의 지원으로 미군의 손을 빌려 공사를 완공한 건축물로 1998년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게 되었다.

주교좌성당은 겨울에 방문하면 특히 좋은데 엄숙하고 고즈넉한 성당 안뜰을 산책하며 명상에 잠기기 적당하다.

춘천 스무숲 맛집 ‘게먹고회먹고’는 선주직판 음식점으로 청정해역 동해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을 유통과정 없이 공급받아 장사한다. 사진/ 임요희 기자

익히 알려졌듯 춘천을 대표하는 먹거리는 닭갈비와 막국수다. 춘천 IC 근처 스무숲 일대는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도 많이 찾는 먹거리촌으로 닭강정, 닭갈비, 피자, 막국수, 해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춘천 스무숲 맛집 ‘게먹고회먹고’는 선주직판 음식점으로 청정해역 동해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을 유통과정 없이 공급받기에 주변 업체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 신선함이 살아 있는 대게를 맛볼 수 있다.

춘천 스무숲 맛집 ‘게먹고회먹고’에서 대게를 주문하면 다양한 곁들이찬을 제공한다. 사진/ 임요희 기자

춘천 스무숲 맛집 ‘게먹고회먹고’의 메인 메뉴인 대게찜은 두툼한 다리에 부드러운 속살, 고소한 내장이 일품인 요리로 방문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춘천 스무숲 맛집 ‘게먹고회먹고’에서 대게를 주문하면 제철 활어회, 새우튀김, 꽁치구이, 소라, 젓갈, 전 등 푸짐한 해산물 요리가 곁들이찬으로 제공함으로 인심 좋은 집이라는 평판을 듣고 있다.

춘천 애막골 맛집 ‘게먹고회먹고’ 관계자는 “당일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과 대게를 고객에게 제공해 비린내가 전혀 없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며 “넓고 깔끔한 객실을 보유해 가족모임, 데이트 장소, 직장회식 장소로 많은 고객이 찾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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