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여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모두투어는 2009년부터 이어온 재능기부인 ‘사랑의 모자 뜨기’를 통해 직접 뜬 털모자와 털목도리 약 220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 14일, 모두투어 본사 대회의실에서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과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200만 원의 성금은 털모자/털목도리 기부의 일환으로,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기업에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에 따라 기업이 후원금을 지원하는 제도) 방식으로 진행된 기부금이다.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금이나마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장기적으로 더 많은 직원의 참여가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도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한파로 급격히 줄어든 혈액공급이 부족한 시기적 상황을 고려, 추가적으로 ‘사랑의 체온나눔’이라는 행사를 진행해 약 90여 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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