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50만 번째 한국인 방문객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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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50만 번째 한국인 방문객 맞아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12.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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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가족여행지
한국인 최초 50만 번째 괌 방문객인 김기성 씨 가족이 괌 국제공항에서 괌 정부관광청 주최로 열린 공식 환영행사에서 괌 의회, 괌 정부관광청 및 괌 국제 공항당국 관계자와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제공/괌 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괌이 한국인 방문객이 올해 최초로 50만 명을 돌파하며 남태평양 대표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괌 정부관광청에 따르면 아름다운 바다, 온화한 기후,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태평양의 보석 괌은 최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며, 대표적인 휴양지로 사랑받아왔다.

또한 지난 8월 세계여행 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가족여행지로 선정하며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 최초 50만 번째 한국인 방문객 환영을 위해 괌 정부관광청이 마련한 기념행사에는 티나 무나 반스 괌 상원의원, 괌 정부관광청, 괌 국제공항당국 및 관광업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운의 주인공 가족에게는 대한항공 인천-괌 왕복항공권 2매와 함께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 및 베이뷰 호텔 괌 숙박권이 선물로 주어졌다. 또한 하얏트 리젠시 괌, 힐튼 괌 리조트& 스파,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PIC) 괌, 퍼시픽 스타 리조트&스파, 알루팡 비치 클럽, 하드락 카페, T 갤러리아, 피쉬아이 마린파크, 마이크로네시아 몰, 앙코르매직쇼 등 20여개 업체에서 준비한 푸짐한 상품도 제공됐다.

한편,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인 한국의 괌 여행자 수는 최근 몇 년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괌 정부관광청은 2017년 새롭게 런칭한 ‘사랑의 해’ 캠페인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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