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특색 있는 관광명소, 흑돼지 돈까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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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특색 있는 관광명소, 흑돼지 돈까스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1.1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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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만 만나는 여미지식물원, 믿거나말거나박물관
사귀포 중문관광단지 안에 위치한 제주 여미지는 2000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이 관찰되는 곳이다. 사진 출처/ 여미지식물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행복을 느끼게 하는 섬 제주! 올가을이 가기 전에 제주의 우도, 서귀포, 협재 등 제주 곳곳을 다녀보자. 제주는 맛집도 많아 행복한 가을의 추억을 많이 안고 돌아올 수 있는 곳이다.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안에 위치한 제주 여미지는 2000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이 관찰되는 곳이다. 여미지는 크게 온실과 옥외식물원으로 나뉘는데 온실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대형 양치식물이 자라는 등 신비한 식물의 세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미지는 크게 온실과 옥외식물원으로 나뉘는데 온실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대형 양치식물이 자란다. 사진 출처/ 여미지식물원

옥외식물원에서는 계절별로 피어나는 다년생 식물 화단이 볼 만하며 정교하게 꾸민 일본 정원과 연못 중심으로 조성된 우리나라 정원, 멸종 위기의 식물이 자라는 전시원 등이 대표적인 볼거리로 꼽힌다. 옥외 식물원의 경우 부지가 넓어 관람열차를 운영하고 있다.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믿거나말거나박물관’은 신문 만화가 출신 모험가 ‘로버트 리플리’의 수집품이 모여 있는 곳이다. 리플리는 일생동안 전 세계 198개국을 누비며 기묘한 수집품을 모아왔는데 1941년, 그의 사후에 지인들이 리플리 재단을 설립해 그의 유지를 받들고 있다.

‘믿거나말거나박물관’은 신문 만화가 출신 모험가 ‘로버트 리플리’의 수집품이 모여 있는 곳이다. 사진 출처/ 믿거나말거나박물관

전 세계에서 11번째 나라, 32번째로 세워진 제주 ‘믿거나말거나박물관’은 화석에서 가져온 마스 스톤, 달나라 우주인들이 입었던 우주복, 엘비스 프레슬리의 머리카락, 타이타닉호의 석탄 등 놀라운 이야기가 담긴 진귀한 물건 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제주에 오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가 있다. 제주 흑돼지다. 제주 토속음식인 흑돼지의 경우 구이로 먹는 게 보통이지만 서귀포에 오면 보다 특색 있게 즐길 수 있다. 서귀포 맛집 ‘올레안뜰’은 편안한 인테리어에 흑돼지 돈까스를 대표 메뉴로 세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귀포 맛집 ‘올레안뜰은’ 편안한 인테리어에 흑돼지 돈까스를 대표 메뉴로 세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제공/ 서귀포 맛집 ‘올레안뜰’
서귀포 맛집 ‘올레안뜰’ 외관은 제주도 향기가 물씬 풍기는 토속적인 건축양식을 따르지만 실내는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통해 세련된 느낌이 강하다. 사진 제공/ 서귀포 맛집 ‘올레안뜰’

서귀포 맛집 ‘올레안뜰’ 외관은 제주도 향기가 물씬 풍기는 토속적인 건축양식을 따르지만 실내는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통해 세련된 느낌이 강하다.

돈까스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 메뉴지만 서귀포 맛집 ‘올레안뜰’은 흑돼지를 주재료로 사용, 훨씬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선보인다.

맛도 맛이지만 서귀포 맛집 ‘올레안뜰’의 흑돼지 돈까스는 성인 남자의 양손을 펼친 것보다 크기가 커서 왕돈까스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돈까스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 메뉴지만 서귀포 맛집 ‘올레안뜰’ 흑돼지를 주재료로 사용, 훨씬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선보인다. 사진 제공/ 서귀포 맛집 ‘올레안뜰’

서귀포 맛집 ‘올레안뜰’에서는 햄버거 빵 사이에 흑돼지 돈까스를 끼워 햄버거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이게 또 별미다. 서귀포 맛집 ‘올레안뜰’의 또 다른 메뉴로 스파게티가 있어 흑돼지 돈까스와 함께 즐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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