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모두투어는 12월 대한항공의 델리 신규 취항을 맞이해,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상품은 황금사원이 있는 ‘암리차르’ 지역을 관광하는 ‘북인도+황금사원 여행9일’ 상품과 사막과 궁전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라자스탄 주를 관광하는 ‘북인도+라자스탄 여행 9일’ 상품 등 기존 타지마할과 갠지스강 일대를 둘러보는 상품으로 일색이던 상품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다양화한 상품을 출시했다는 평이다.
기존 아시아나 항공이 주 5회 운항하던 델리 노선은 12월 대한항공의 신규취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주 7회, 대한항공은 주 5회로 운항한다.
또한 모두투어에서는 대한항공 신규취항 기념으로 해당 항공 상품 고객들에게 히말라야 풋 크림, 립밤 그리고 바이오 티크 비누 3종 세트와 목베개, 기내 슬리퍼 등을 제공, 일부 상품에서는 조기 예약할인 등 다양한 특전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인도의 모든 것, 갠지스강과 가트
모든 인도인의 젖줄과도 같은 강으로, 물줄기는 티베트에 위치한 카일라스 산부터 시작된다.
카일라스 산은 힌두교의 최고의 신중 하나인 시바신의 집이 있는 산으로 이 물에 목욕하면 현생의 모든 죄가 씻겨진다고 생각한다. 또한 죽은 후 이곳에 재가 뿌려지면 윤회로부터 해탈을 얻는다고 생각해 죽음이 임박해 이곳을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트란 육지에서 강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치된 계단 길을 말한다. 가트에 자리 잡고 앉아 명상에 잠기거나 나름의 의식을 치르는 순례자들의 모습은 일출, 일몰과 함께 장관을 이룬다. 바라나시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놓쳐선 안 될 경험이다.
마지막 로맨스, 타지마할
무굴 제국의 샤자한 황제가 사랑하는 왕비의 죽음을 애도하여 조영한 묘소로, 로맨스가 살아있는 타지마할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다. 무굴제국의 5대 황제였던 샤자한 황제가 사랑하는 왕비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지은 묘소로, 인도의 대표 관광지이자 랜드마크다.
특히 대리석에 꽃 등의 문양을 판 뒤 그 홈에 각각 다른 색의 돌이나 준보석을 박아 넣은 것으로 오묘한 빛을 발하며 아침과 한낮, 석양 때 등 시간에 따라 다른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줘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
사막의 꽃이라 불리는, 암베르 성
1037년부터 1726년까지 라자스탄에서 제일 부국이었던 카츠츠와하 왕조의 수도였던 곳으로 인도의 성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붉은 사암과 흰 대리석으로 지어진 암베르 성은 힌두양식과 이슬람양식의 조화가 잘 돼 있는 건축물로, 인도만의 독특한 예술양식을 잘 표현한 성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