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 쉐프 초청 요리시연회 등 다양한 행사 준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올해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에서는 푸짐한 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춘천시와 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축제에서 방문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100인분 닭갈비막국수’를 ‘닭갈비막국수 나눔행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한정된 시간에 100인분을 준비했던 것을 부족하지 않게 충분한 양으로 시식 체험을 선사한다.
저명 쉐프(요리사) 초청 요리시연회도 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요리팀 감독인 조우현 쉐프가 오는 26일, 누룽지탕의 대가인 이향방 쉐프가 27일 레시피 공개해 현장 시식, 요리 법을 알려준다.
올해 축제는 23~ 28일까지 열린다. 23일 오후 7시에는 개막축하쇼, 26일 오후 7시에는 라디오 공개방송, 29일 오후 10시에는 웃찾사 개그공연이 예정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축제캐릭터 이벤트, 마당놀이, 7080 기타이야기, 향토음식전국요리대회, 음악불꽃쇼, 키짱줄넘기공연, 마술공연 등이 연일 이어진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에어컨이 가동되는 부스와 그늘 쉼터 등 쿨존을 축제장 곳곳에 마련해 방문객 편의도 돕는다.
이외에도 춘천시 전 지역의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27일, 28일은 신북읍, 명동, 온의동 닭갈비막국수 거리에서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업소 입구에 청사초롱을 단다.
권혁만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축제는 푸짐한 맛 체험 행사와 함께 다양한 시민참여행사 위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Tag
#N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