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특급 호텔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미식여행, 웨딩 패키지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한 여름 무더위를 낭만적으로 즐기며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더 플라자 ’투스카니 테판 스페셜’ 선봬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더 플라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TUSCANY)’에서는 오감을 만족하는 미식을 즐기길 원하는 고메족을 위해 이탤리언 터치를 가미한 웨스턴 스타일의 라이브 철판 코스 요리 ‘테판 스페셜(Tepan Special)’ 프로모션을 매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메족을 위해 투스카니에서 선보이는 테판 스페셜은 기존의 타 특급호텔이 주로 일식당에서 선보이던 방식과 달리 라이브 철판 코스 요리를 이탤리언 퀴진 스타일로 구성해 건강에 좋은 올리브 오일과 바질, 세이지 등 허브 향신료를 사용하여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호텔 셰프가 고객이 원하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로 조리, 뛰어난 풍미와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즉석요리 시연으로 고객에게 볼거리까지 제공해 오감을 만족하는 ‘미식의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테판 스페셜은 투스카니를 책임지고 있는 이탈리안 출신 마우리지오 체카토 수석 셰프가 구성한 2가지 코스메뉴로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2가지 코스 메뉴에 따라 최상급 한우 안심와 활 바닷가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모든 코스 주문 고객에게는 수석 셰프가 이태리 현지 스타일의 과일을 곁들인 수제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제공한다.

특히 일식당 무라사키 셰프가 직접 손질한 스페셜 사시미를 추가로 제공해 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육, 해, 공의 식재료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W 서울 워커힐 우바, ‘화이트 피버’ 올해 첫 여름 파티 개최

W 서울 워커힐 호텔은 오는 7월 16일 스타일리쉬 바 ‘우바’에서 무더위 속 화려한 일탈을 제안하는 ‘화이트 피버’ 파티를 개최한다.

매해 이색적인 콘셉트의 여름 파티 시리즈를 선보여온 W 서울 우바는 올해 첫 서머 파티인 ‘화이트 피버’에서 ‘화이트’ 드레스코드를 제안, 깨끗한 순백의 컬러에 일렉트로닉 라이팅으로 화려함을 더해 시원한 여름 일탈을 주제로한 서머 파티를 연출한다.

특히 이번 서머 파티에는 W 서울의 뮤직 큐레이터 DJ 지오 반호우트의 주도 아래 국내 최정상급 DJ들이 대거 출연, 요즘 핫 플레이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최신 유행 디제이 음악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클럽 옥타곤과 엘루이 등 국내 초대형 클럽에서 활동해오며 프로그레시브 하우스와 일렉트로 하우스를 주 장르로 국내 EDM 씬의 중앙에 서있는 ‘하우스케이 (HAUSK)’, 일렉트로 하우스를 기반으로 육중한 베이스라인과 파워풀한 그루브라인으로 관객과의 강력한 시너지를 이끌어내며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DJ 듀오 ‘인사이드코어(Inside Core)’,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은 ‘DJ계의 배용준’으로 불리우는 실력파 얼짱 디제이 ‘루피 등이 참여해 보다 풍성하고 이색적인 DJ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러시아 출신의 페스티벌 댄스팀 라나의 매혹적인 댄스로 파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물리아 발리, ‘로얄 발리 웨딩 패키지’ 진행

물리아 발리는 이색적인 웨딩을 꿈꾸는 예비부부를 위해 발리 전통 스타일을 가미한 ‘로얄 발리 웨딩’ 패키지를 선보인다.

물리아 발리가 위치한 인도네시아 발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로 손꼽히며, 특유의 청정 해변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웨딩을 위한 장소로 손색이 없다. 특히 물리아 발리의 ‘로얄 발리 웨딩’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발리의 종교적 문화 색채가 더해져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을 경험할 수 있다.

본 식은 신랑과 신부가 ‘새로운 인생의 항해를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예비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는 것으로 물리아 발리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시작된다.

발리 전통 타악기 연주를 들으며 예비부부가 발리 전통 가마를 타고 입장하고, 발리 힌두사원의 사제의 주례로 식이 진행된다. 특히 사제의 산스크리트어 기도문 낭독으로 진행되는 주례와 예비부부의 축복을 위해 성수를 뿌리는 의식이 로얄 발리 웨딩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식 중에는 신혼 부부의 연을 더욱 끈끈하게 이어준다는 뜻으로 선보이는 발리 전통 춤 공연인 ‘올렝 타물릴링(Oleg Tamuliling)’도 감상할 수 있다.

결혼식의 마지막은 아름다운 바닷가 옆에서 즐기는 발리식 저녁 식사로 마무리된다. 구운 아기 돼지, 각종 향신료가 첨가된 오리고기, 발리식 그릴 카사바 요리와 다양한 전통 디저트 등이 포함된 발리식 라이스트타펠 메뉴의 특별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과도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좋다. 본 식 전후로는 해안가의 ‘로맨스 덱(Romance Deck)’에서 가족들과 웰컴 디너를, 오션뷰 채플 ‘하모니(Harmony)’에서 하객들과의 리허설 디너를 즐길 수 있다. 인도양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의 스카이 바(Sky Bar)에서는 신혼부부만을 위한 웰컴 드링크까지 선보인다.

클럽메드, 빈탄 아일랜드 프로모션 선봬

클럽메드는 6월, 9월, 10월 출발 여행객들을 위해 클럽메드 빈탄 아일랜드 프로모션을, 7월 출발 여행객들을 위해 클럽메드 이시가키 카비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싱가포르에서 페리로 약 55분 거리에 위치한 클럽메드 빈탄 아일랜드는 싱가포르에서 쇼핑과 관광, 그리고 빈탄에서의 휴식을 한번에 누릴 수 있어 가족을 위한 일석이조의 휴가지이다.

리조트 내에 2010년 아시안 골프 월간 매거진이 발표한 베스트 아시아 골프장으로 선정된 리아빈탄 골프코스가 있어 골프를 즐기는 부모에게 행복한 휴식을 선사한다. 또 아이에게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청정 열대 아일랜드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선물한다.

또 다른 매력의 클럽메드 이시가키 카비라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국내선을 타고 1시간만에 이동할 수 있는 태평양 끝의 오션 파라다이스로 불린다. 에메랄드빛 태평양 바다에서 환상적인 해양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비용 걱정없이 스노클링, 투명카약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오키나와 장수의 비결인 건강한 오키나와 음식도 맛볼 수 있어 최고의 오감만족 여행이다.

클럽메드 빈탄 아일랜드 프로모션은 2016년 6월, 9월 그리고 10월 출발 일정으로, 항공포함 4박 5일 115만 원대부터, 항공 불포함 3박 56만 원대부터 준비돼있다. 클럽메드 이시가키 카비라 프로모션은 2016년 7월 출발 일정으로, 항공포함 3박 4일 149만 원대부터, 항공불포함 3박 89만 원대부터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