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수많은 신혼여행지 중 몰디브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는 지역은 드물다. 백색 모래사장과 경이로운 산호초, 에메랄드 라쿤은 신혼부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리조트에서 보낼 첫날밤은 지속할 부부생활 시작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해야 할 요소다.
이에 국내 최대 허니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가 선보인 ‘두짓타니’를 추천한다. 몰디브는 가지각색 모양의 산호섬으로 이뤄져 같은 지역이라도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두짓타니 리조트 건물은 태국 장인들의 손길이 닿아 아름다운 몰디브를 배경으로 태국의 정취를 풍긴다.
두짓타니 리조트는 말레 국제 공항에서 수상비행기로 35분 걸리는 바 아톨의 무두후 섬에 자리해 있다. 타원형 모양의 섬은 한가운데 푸른 숲을 시작으로 백색 모래 해변, 에메랄드빛 바다로 이뤄져 있다.
무두후 섬 주변 해변은 산호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즐기기 적당하다. 또한 몰디브 내에서 가장 큰 수영장이 설치된 점도 돋보인다. 더구나 수영장이 바닷가를 향해 만들어져 마치 바닷속을 헤엄치는 기분을 선사한다.
두짓타니 리조트에 녹아든 태국 장인의 손길은 빌라에서도 느낄 수 있다. 장인들이 설계한 빌라의 나무들은 결을 따라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나무가 결을 따라 이뤄진 덕분에 고풍스러움과 편안함 두 가지를 모두 보여준다.
이곳은 비치 빌라, 비치 풀빌라, 워터 풀빌라, 오션 풀빌라, 오션패빌리언, 비치 레지던스 등 다양한 종류의 빌라를 보유하고 있다. 모든 빌라의 내부는 첨단 비품을 설비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배려했다.
다양한 빌라 중 ‘워터빌라’는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찾는다. 두짓타니 리조트의 워터빌라는 총 29채로 해변이나 라군 어느 쪽이든 접근성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개인 풀과 데크를 갖추고 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뛰어난 경관을 선보인다.
레스토랑은 리조트의 즐길 거리 중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특히 두짓타니 리조트 내에 자리한 ‘맨발 레스토랑’들의 요리는 예술 그 자체이다.
국제적인 뷔페 요리 ‘풍’, 전통 태국풍 요리 ‘벤자롱’, 바다 요리 ‘시 그릴’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가 제공되는 덕분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식사 후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칵테일을 즐기고 싶다면 인피니티 수영장 옆 ‘샌드바’, 인도양 바다를 향해 뻗은 나무 데크 ‘살라바’를 추천한다.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둘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